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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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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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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너무 집착인가??

난 남친이 연락을 예를들어서 알바갔으면 알바 가기전에 한번 점심시간에 한번 쉬는시간에 한번 끝나고 한번 해주길 바라거든? 이거 좀 심한가..

그리고 데이트한 날 밤에도 자기전에 전화하고 싶고...

근데 남친은 아닌가봐.. 만나는 것도 나같으면 못만날 이유를 어떻게든 없애려고 하는데 남친은 그렇게까지 안하는거 같고

전화나 문자도 나만큼 안하고 싶나봐..
졸리거나 피곤하다고 안하고.. 근데 난 졸리거나 피곤해도 진짜 5분이라고 하고싶은데

남친이 뭔가 저럴때마다 날 엄청 좋아하지 않는거 같고 계속 현타오ㅓ.. 내가 너무 집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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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응 자기가 좀 집착을 하는 것 같고, 남친도 딱 그정도로 하고싶은 애정같네.. 여자 마음 얻고싶으면 전쟁나도 편지쓰는게 남자… 더 만나고싶으면, 자기가 좀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혼자 시간보내고 관심 분산하는게 어때? 자기에게 장기적으로도 좋을거같아..

    2024.06.02
  • 덩실덩실 고래상어

    잡착이라기 보다는 연락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거 같아! 나도 자기 남친처럼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 하진 않는데 내 남친은 중요하게 생각해서 나는 서로 얘기 하고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았어 자기도 남친이한테 연락을 어느정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보는건 어때…?

    2024.06.02
    • 덩실덩실 고래상어

      나는 남친이 연락하고 싶은게 느껴져서 맞춰주고 싶었거든!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전에 말했는데 전보단 는거 같아.. 근데 또 이야기하면 남친이 질리고 힘들어할까봐 걱정돼ㅐ....

      2024.06.02
    • 덩실덩실 고래상어

      한번 얘기했고 남친도 변화가 있었으면 노력했다는 거니까 자기도 다른 댓 처럼 혼자 시간 보내는거에 집중해보거나 여러 활동이나 친구들 만나면서 관심을 다른데 두려고 노력하는게 맞는거 같아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연락 글케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보면 쫌 과하긴해... 너무 남친한테 과몰입한 상태로 보이는데 자기도 자기의 삶을 온전히 사는게 둘 관계에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솔직히 전에는 저정도까지는 아니였어.. 근데 전에 남친이 헤어지자 그랬다가 다시 재결합한 사이인데 그때 남친이 재결합을 하고싶어 한거같진 않은데 막상 만나니까 해야될거 같다면서 한거였어 그래서 그런지 자꾸 저런행동들 보일때마다 나를 진짜 좋아하나? 하면서 의심하고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불안해서 그런가봐.. 진짜 어쩌지 이러는 내가 너무 불쌍하고 힘든데..........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3

    불안한 마음 달래려고 상대한테 이것저것 강요하면 당연히 상대는 지치고 힘들어서 떠나지 않을까... 자기가 불안을 덜어내는 수밖에 없어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친한테 지금 내가 이런 상태다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건 잘못된걸까...?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남친한테도 피해갈거같아...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3

      남친이 어떻게 도와주길 바라는데?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냥 확신을 줬으면 좋겠어.. 솔직히 난 이미 남친이 나한테 어떠한 이유로든 헤어졌단 말을 한 자체로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졌다고 생각하거든 실제로도 그래서 자꾸 날 좋아하나 불신이 생기고 그래서 내 이야기 듣고 화나고 질려하는게 아니라 날 정말로 좋아한다는 확신을 줬으면 좋겠어.. 물론 쉽지 않겠지만..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게 맞나' 의심하는 연애해봤는데 그거 진짜 정신을 좀먹는 연애였어... 지금와서 생각하면 연락빈도는 표면적인 문제였고 사실은 저사람이 내 성에 찰만큼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는게 근본적인 원인이었더라 애정의 깊이에 대한 불신이 있는 지금 상황에서 남친이 연락빈도를 자기가 원하는 수준으로 맞춰준들 이 문제가 해결되진 않을거 같아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 상황을 이야기했을때 힘들어하거나 질려하지 않고 확신준다면서 도와주면 확신 생기고 더 사이 좋아질거 같은데 과연 그렇게 해줄지가 의문이야 내 이야기듣고 힘들어하거나 그러면 진짜 더이상 관계 이어가기 힘들어 같은데.. 내 욕심인거지?🥲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 남친도 이미 알고있네 본인의 피곤함 때문에 자기가 서운해하는거... 그럼에도 개선이 안된다는건 본인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지 뭐 글고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는 것도 사실 적은 편은 아니고 보편적인 커플들 만나는 횟수 평균 수준이긴 해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의 문제상황은 남친의 공백을 못견딘다는 거같아... 만나면 계속 붙들고 있고싶고 안만날때에는 연락을 끊임없이 하고싶고... 근데 자기는 이 문제의 해결법을 자꾸 남친의 공백을 줄이는 쪽으로 가고싶어하는거 같아.그거 근데 옆에 묶어둘거 아니면 정말 한도끝도 없어..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공백을 못견디는 그 마음이 해결되지 않으면 지금 연애가 오래가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 자기는 피곤해도 남친을 더 보고 싶어한다지만 만약 삼일을 내내 밤새고 '지금 잘래? 남친 만날래?' 하면 어떤 선택할거 같아? 처음에야 남친 고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매주 반복되면 자기도 결국 남친 만나면 빨리 들어가고싶어지지 않을까? 나도 그렇고 다른 자기들도 그렇고 자기가 더 바빠져야한다는게 이런 이유야..! 자기가 지금 너무 남친이 우선순위에서 높고 남친에 비해 남은 체력이 너무 많은게 제일 문제인거 같아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떻게 바빠져야 할까..ㅠ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까 그거까지 내가 말해주긴 어렵지만.. 강제성을 띤 프로젝트나 취미나 자기계발 등등에 소속되는게 제일 좋긴해 난 대학생때 이별 직후 힘들어하다가 학점+주3풀타임알바+자격증 빡세게 병행하니까 전남친 생각이 날 틈도 없더라 지금은 직장인인데 평상시 야근 많아서 퇴근하면 기절하니까 남친이 연락이 없든 만났을때 피곤해하든 내가 더 피곤해서 신경도 안쓰여

      2024.06.02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한테는 어려울거 같기도 하지만 마인드 자체를 '너만 바쁘고 피곤하냐? 나도 바빠서 너 못만나준다'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2024.06.02
  • 경쾌한 피칸

    너를 남친한테 너무 쏟아붓는 느낌이야 너한테 투자를 더 해봐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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