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안 맞아서 힘들어.....
그냥 울고만 싶다 이런 자기들 없니?
얘랑 헤어지고 나랑 잘 맞는 사람 만나면 되는 것도 알고 안 맞는 사람 붙잡고 힘들어 하는 거 시간 낭비인 것도 아는데 그냥...그냥 얘랑 잘 맞춰가면서 잘 만나고 싶은데.....근데 너무 힘들어
지칠대로 지치면 서로 놓게 되더라.. 헤어지고 좀 힘들어하고 시간 지나면 아 왜 고쳐쓰려고 했지 란 생각이 딱 들음
나도 그럴 것 같아,, 정말 헤어지고 나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구나 싶거든? 근데도 아직은 아닌 것 같은 거 있지... 괜히 작은 확률로 어쩌면 우리가 이렇게 뒤지게 싸우다보면 그 언젠가 딱 맞춰져서 잘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 하 진짜 바보같고 미련한 거 아는데 근데 이러고 있다,, 자기도 그런 경험있구나? 얼마만에 끝났어?
에고 ㅜㅜ...한번쯤 그냥 그런관계는 놓아버리는 것도 괜찮아. 이게 음...지금 당장은 정말 너무 힘든데....시간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일년 쌓이다 보면 또 괜찮아지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