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허하다 이제 21살인데 너무 힘들어
21살이면 너무 예쁜나이다 힘든거 금방 사라질거야 그런 마음이 비오는 날 먼지처럼 다 금방 사라졌으면 좋겠어
자살 생각하는 거 너무 위험하다. 어디에서든 도움을 받아야해. 늦기 전에 어디라도 찾아가 혼자서 버티기는 너무 힘든 시간들이야
힘내요
나도 중고딩때부터 남몰래 자살생각 드문드문 하고 27살인 지금도 날이 너무 좋으면 해. 날도 좋은데 그냥 이렇게 사라지면 좋겠다 하고 근데 가끔 회고하듯 삶을 돌아보면 괜찮아. 살아줘서 고맙다 버텨줘서 고맙다 내자신. 이런 생각 심어주자. 상담도 다니고 약물치료도 해왔어. 완치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 하긴 해. 그래서 더 어려운거 잘 알거든 자기야 버텨보자 어떻게든
위험하다 자기야ㅠㅠ 나도 자살직전일때 정신의학과가서 상담받고 약먹었거든 지금도 먹는중이고..정말많이 좋아져ㅠㅠ근처에 있는 병원한번만 가보자!!
안아주고 싶다…자기야 감히 힘내라는 말을 못하겠고 다른 자기들 말처럼 주변 도움을 꼭 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