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 나도 못 잊었는데 억지로라도 소개팅이나 미팅 과팅 들어오는 거 다 나가고 평소 자주 마주치는 호감있던 사람 번따도 해보고 나한테 들이대는 사람 안 막고 만나보고 그러니까 조금씩 잊혀지더라..
ㅋㅋㅋ술 먹고 개난리를 쳤어..나보보 계속 자라는데 오늘 전화 안 하면 후회할고 같애서 계속 기다린다고 했는데ㅜ전화가 올까..?
내가 손절도 잘하고(자주x) 사람도 잘 잊는 편이라 동성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그쪽으로 좀 있어서 팁 아닌 팁을 주거든? 그냥 걔와의 인연은 거기까지 였나보다 난 최선을 다했고 나는 이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서 더 좋은 사람이 돼야지 하고 생각하면 금방 잊혀지더라고 약간 나라는 책의 몇 페이지 정도의 사람이었다 라고 인정하면 마음이 편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