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결이 다른 남자와의 연애 해봤어?
예를 들면 범생이와 노는 아이 같은 느낌?
관심사,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생각방식이 다른 사람과의 연애랄까?
어땠어?
전남친은 아니고 소개팅할 때 난 찐 S 현실형인데 상대방이 찐 N 상상력 풍부한 사람이였는데 뭔가 현재 얘기던가 미래 얘기던가 뭔 얘기를 하든 그 사람이 자기가 상상한거나 생각하는거를 마인드맵 만들듯이 계속 뻗어나가면서 말하는데 지쳐가지고 '이제 그만하시죠' 하고 집에 갔던 기억이..ㅋㅋ 너무 피곤하더라
자기8에게 그랬구나,, 나는 어디부터 가봐야할 지 몰라서 찾다가 전문 mbti 검사하고 갈등 해결책 같은 더 알려준다는 곳 가보려고 했는데.. 결귝은 못 가게 됐지만.. 나도 원래 그거 잘 안되는 사람이야ㅠㅠㅠ 지금 일년 넘게 만나면서 이번이 벌써 3번 째 이별이기도 하고.... 계속 다시 연락하고 싶긴한데.. 이게 맞나 싶어서 잘 모르겠어... 그냥 먼저 와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하...나도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다ㅠㅠㅠㅠ
헐 뭐야ㅠㅠㅠㅠㅠㅠ 그랬구나...아 그랬으면 너무 너무 힘들었겠다ㅠㅠㅠㅠㅠ하...미쳐진짜 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냐구요....네?!?!? 하.. 다정한 양아치냐고요 무ㅜ냐고요ㅠㅠㅠ ㅠ너무 힘들겠다 으앙...그래됴 잘했어 자기야ㅠㅠㅠ나도 진짜 생각할 때마다 슬픈 말인데 우리가 지금 이렇게 슬픈 건 그 사람을 아직 사랑해서가 아니라 행복하게 연애했던 순간을 사랑해서라더라... 그니까 우리 착각하지말고 잘 이겨내자ㅠㅠㅠㅠ
앗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이네~? 왕 공감쟁이랍니다 흐흐 아나야 나두 자기들 썰 듣고 대화하면서 위로도 얻고 너무 좋아 ! 맞아요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일 뿐 나쁜 사람은 아니라 그리고 나도 충분히 못한 부분이 많아서 너무 너무 후회되고 연락하고 싶어서 그게 힘든데 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다시 만나지 않는 게 좋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어... 그래서 조금 힘들다.. 시간이 약이겠지..? ㅎ..ㅠㅠ
나 완전 위로 받았어… 이건 정말 짱짱 달란트다 자기 공감천재야. 그리고 댓글 보면서 생각해보니 난 intj인데 상대는 enfp였어.. 그냥 진짜 누구 탓할 게 아니라 맞지 않았을 뿐인 것 같아.. 헤어지고나면 맘이 진짜 너무 힘들지..ㅠㅠ 스스로 충분히 못했다는 기분이 들면 더 미련도 남고 흔들리겠다,, 그래도 아주 잘 참고있어 !! 자기 너무 잘하고 있다 !! 우리 두 번 아플 필요는 없잖아 이 번 한 번이면 됐다..!! ㅠㅠ 이번에 꾹 참으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괜찮아질거야! 난 지금 3개월의 마법을 믿고 3개월 지나면 말짱해질 거라고 믿고 버티고 있어 흐하하
왜자꼬 밑에 달리는 지 아는 사라암~?
댓글들 보면 본인이 범생인 경우 힘들고 상대가 범생인 경우 좋았던게 대체적인듯 😂
맞아 !! 역사 나이가 들수록 그런 남자를 만나긴 해야하나봐 !
ㅠㅠ너무 내 얘기다 2년 넘게 연애중인데 매번 그 지점에서 혼자 걸려.... 위에 말한 다른 자기처럼 둘다 엠비티아이 정반대고... 난 공감이 필요한데 공감을 1도 못하고 간혹 너무너무 외로워서 울 때도 있어... 계속 만나도 되는건지 늘 생각해..
응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게 너무 힘든 것 같아 세상엔 공감 못하는 남자가 더 많다지만 내 남친은 정도가 너무 심해... 보통의 남자들과 차원이 다르더라 그냥 자기가 관심있거나 경험한 게 아니면 뭔가 알아보거나 생각해보랴고 하지도 않더라... 정말 사회적 지능이 결여된 사람이라 너무 힘들더라고 차라리 내가 이성적이기라도 했음 덜 힘들었을텐데 심한 감정적인간이라 너무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도 사랑한 시간이 있으니 그냥 헤우지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생각 정리도 해보고 진지한 대화도 해보고 상담도 받타보고 다 해봐..
자기는 얼마나 됐어? 난 고작 30시간 쯤? ㅋㅋㅋ웃기지? 한창 변덕스러울 때,, 이성적이다가도 너무 보고싶고 그래 연락해주면 좋겠고 그래.. 그래도 다행인 건 우리가 첫 이별은 아닌데 전에 헤어졌을 때보단 이성적인 시간이 길다는 거.. 이렇게 바뀐 내 모습에 슬프기도 하지만 참 다행이야... 사실 그 사람이 단순히 왕t라서 힘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기처럄 공감을 잘하는 t가 있잖아 전남친은 너뮤나도 자기중심적이고 자존심 쎄고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그게 너무 힘들었거든... 휴..아무튼..구래 3개월...흐아
호엥 맞아...연랃이 왔으면 좋겠다가도 안왔으면 좋겠고 그래ㅠㅠㅠ 우리 해결방법은 진짜 딱 서로를 존즁하고 수용하는 건데 애당초 그게 둘 다 안되는 성격이라 허허.. 그래서 그거 같이 다시 노력해보자고 하면서 연락해주면 좋겠다..일주일이면 많이 싱숭샌숭할 땐데 연락와서 너무 힘들었겠다 ㅠㅠㅠ자기 이성적으로 잘 판단 할 것같으니까 걱정 안할게 ! 좋은 선택해ㅜ자기야 에고 계속 내 말에 답 남겨줘서 너무 고마워 칰구한테 털어놓는 것 보다도 더 도움이 된 것 같아.. 내가 너무 붙잡아둔 건 아닌가 싶네 잘자고 자기야 나 또 자기랑 대화하고 싶으면 와도 되겠니..?..허락해줘!!!
아고 그렇구나ㅜㅜ 같이 발전하고 맞춰간다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니지.. ㅠㅠㅠ 타인을 진짜 마음으로 수용한다는 것도 넘 어려운 일인 거 같애 그래도 자기는 매사에 희망을 더 보고싶어하고 긍정적으로 뭔갈 계속 시도해보려는 사람 같아서 너무너무 멋있다 !! 흐흐 그것땜에 오늘 하루 정말 하루종일 멍하게 보냈어 ㅜㅜ 그렇게 말해줘서 넘 고마워 히히 내가 도움이 됐다니 너무 다행이구 기쁘다 자기도 좋은 꿈 꾸구 이별 했을 땐 잠 잘 자고 밥 잘 먹는거 더 더 중요하니까 잊지말구 ~~ 🫶 당근 난 넘 좋지! 나도 자기랑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고 자기가 넘 잘 들어줘서 자꾸만 술술 적게 돼!! ㅋㅋ 또 와주면 나야 기분 너무너무 좋지…🥺 혹시라도 힘들거나 하고싶은 얘기 있으면 언제든지 불러줘!! ㅎㅎ
자기 미안,, 하루도 채 못보내고 다시 왔어 맨 아래 댓글 달렸어
나는 내가 자발적 범생이인데가 하고싶은게 분명한만큼 또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도전하고 부딪히며 배우는 거 좋아하는 성향이야. 근데 만나면 항상 그와 정반대되는 성향의 사람만 만났던 거 같아. 고등학교 다니다 자퇴한 사람들이나 공부도 싫고 대학가기 싫은데 부모님이 가라해서 전문대 겨우나온 이런 사람들? 만니고보니 안주하고 자기계발 전혀 안하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러다보니 미래가 보이는 사람이 없어 빨리 헤어졌어. 확실히 초반에는 이런사람도 있구나하는데 만나면 만날수록 맞춰갈 수 없는 다름이 있단 걸 확실히 느꼈거든. 열심히 노력하는데 안되는거라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만나면 만날수록 나한테 점점 기대고 의지하려 하는게 너무 많이 보이기도 했고. 갈수록 내가 남친을 만나는건지 동생을 키우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더 이상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 헤어진 경우도 많은 거 같아
물론 그래 그거면 평타는 치고 가겠지 근데 경쟁력이 없으면 그 직장에서 평생 써주겠냐고 그리고 요즘 세상에 적금만으로는 힘든데 적금마저도 자기가 지금 넣을 수 있는 돈이 크지 않으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더라... 적금은 필수 경제공부와 투자는 준필수인 세상에서...그게 너무 답답했어+공감능력이 결여됨과 동시에 수용적이지 못한 성격,, 그나저나 자기 지금까지 그런 사람들만 만났었다니 속상하다 그래서인지 요즘 결정사 생각하는 주변인도 많더라 아니면 나는 폴잇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상대의 가치관을 어느정도 알고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어서
이게 참 어려운 것 같아. 그게 어느정도 그 사람 성향이기에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굳이 옆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거 나도 안좋아해서 안하거든. 근데 이게 초반까지는 별로 신경 안쓰였는데 중반쯤 되니까 이전엔 몰랐던 현실적인 부분들이 더 잘 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해.
맞아 사실 나도 남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 안좋아하는데 그걸 보고 있는데 너무 답답하더하 사랑으로 참고 살고 걔가 조금이라도 노력하면 좀 마음이 괜찮아지곤 하는데 곧 결혼을 준비해야하는 나이대로선,,, 많이 힘들었어 이젠 나도 아닌 사람은 딱 끊어야 할 것 같아
나는 ENFP 썸남은 ISTJ 말 다했지? 그래도 나한테 활짝 웃어주니까 막 뻑이 가더라구 오늘. 그렇게 환한데 부끄러운 웃음 처음봤다 ㅋㅋ
나는 범생이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취업률 좋은 과 가고 미래 계획까지 탄탄하게 뭐할지 다 정하고 대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전남친은 고졸(바로 취업하는 학교)에 취업했지만 그마저도 얼마 안 하고 퇴사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도 없고 고민이라 하지만 필수인 이거이거 필요하다 말하면 하기 싫은티 내고 ㅣㅋㅋㅋ 어떻게든 살아지겠지 마인드라 너무 달랐고 편견인 것도 맞지만 너무 빡대가리라 싫었음 그 이후로 4년제 나온 사람이나 좀 똑똑한 사람 만나고 싶어짐 영어도 못해 맞춤법도 엉망진창.. 거기다 난 T인데 사소한 거에 다 삐치는 F 내 인생에 NF남자는 더 이상 없다
자기야,, 나 진짜 자기들이랑 어제 얘기 많이 하구 오늘은 너무 너무 괜찮았는데 한번 눈물 터지니까 안 멈춘다,,, 너무 연락하고 싶어 죽겠어,,,, 뇌 잘 잡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나도 이별 직후에 너무 힘들었어서 진짜 맘같아선 가능하다면 얘기도 들어주고 싶고 괜찮아질 때 까지 옆에 있어주고 싶고 달달한 것도 사주고프다ㅜㅜ 그리고 나처럼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분명히 자기 맘도 몰라주고 힘들게 한 사람한테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거야 …! 그러니 자기도 꼬옥 자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구 내가 다 알진 못하지만 스스로 내가 모자라서 내가 다 하지 못해서.. 이런 생각 안해도 괜찮아 이정도면 충분해 너무너무 잘했어 지금까지 버틴 스스로를 칭찬해주쟈
헐,,, 자기야 진짜 고마워,, 너 진짜 말 예쁘게 잘해주는 구나 ㅠㅠ 사실 전남자친구한테 제일 결핍을 느꼈던 게 공감과 예쁜 말이었는데 자기한테서 그것들이 채워지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위로가 돼고 그래 이렇게 말 예쁘게 해주는 사람 만나자 이런 생각이 들어..! 내 맘을 알아주고 안정감을 주는 사람..흐 나두 매일 퇴근 후에 그 사람한테 하고픈 말 서로가 부족했던 거 그냥 내 생각 이렇게 적는데 적다보니 우리의 마지막이 된 사건이 나로 일어나서 자꾸 내 자책만 하게 되더라고 아닌 걸 알면서도 아 내가 이때 이랬다면 조금 더 노력했다면 이러면서 물론 그랬다면 ! 조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지막 댓글 또 아래에..! ㅎㅎ..
내 남친도 나랑 너무 결이 달라..그래서 끌렸는데 이젠 이 점이 힘드네
결이 달라서 끌렸다는 자기들이 많네? 나도 그랬으려나? 내 스스로 그렇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지난 연애들이 나랑 결이 맞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거든..! 자기는 만난지 얼마나 됐어?
1년 좀 넘었어!ㅠㅠ으아아 요샌 권태기인가 아리까리하다
자기도 화이팅이야ㅠㅠㅠ우리 아름다운 연애 해보자 요새 너무 덥고 해서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 같기도 해ㅠ
남자친구의 사회젹지능이 낮은 게 가장 큰 문제였어서 이별은 시간 문제였을 거야... 고마워 진짜 ㅠ 자기가 실친이었다면 정말 많은 힘이 되었을 거야.. 이렇게까지 큰 위로와 안정을 얻게 될 줄 몰랐는데 자기처럼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돌아가지 않길 원한다는 말도 너무 마음이 따뜻해진다 다들 안된다고 하는 이유 알면서도 괜히 조금은 미웠거든,, ㅎ 하 너무 고마워 진짜ㅠㅠㅠ 우리 정말 잘 이겨내자,, 나 힘들때 마다 이 글 보려고 캡쳐했어,,! 우리 또 힘들어지면 여기서 만나자 자기도 언제든지 말 해줘야 해 ! 고마워!!
그래도 자기의 마음이 해소가 되었다니 너무너무 다행이다…!!! ㅠㅠ 자기는 정말 소중하니까 언제든 그런 맘을 가지고 살아가쟈!!! 근본적인 문제는 나도 정말 비슷하다,,, 큐ㅠㅠㅠ 상대가 미래 대책이 없어서 미래가 안그려지는거 진짜 너무 힘든 거 같아 나도 진짜진짜 꼬라지도 있고 예민하거든 근데 그걸 아니까 더 항상 예쁘게 말하려고 노력해 내가 받은 상처 남 안주고 싶어서.. 히히 칭찬 받으니까 너무 기분 좋고 나에게 이런 말 해주는 자기가 너무 귀하고 고맙다 ㅜㅜ 그리고 아버지가 너무 좋은 분이시다… 넘 다행이야 정말루… !!! ㅠㅠ 자기가 마음 정리가 조금씩 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다행이야 그래도 그 후에도 힘들어지면 언제든 불러두 괜찮으니까 !! 🥰 나두 맘 힘들어질 때 마다 여기 들어와서 자기가 써준 글들 읽고있어 나도 내 말들도 힘이 났다고 얘기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어머 어머 자기 어디가 !! 당장와 하...진짜 자기 전남친 진짜 쓰레기였네?! 하... 무슨 말을 그렇게 해? 너만 힘들었니..? 너 때문에 우리 자기가 더 힘들었다고....완전 지가 갑인 거 마냥?!?!? 전화할테니 받으라 말아야? 진짜 우리 전남친들은 우리 같은 사람 만날 슈 없어 우린 소중하니까 하... 생각이 많아서 옆 사람이 힘들다고? 그래 근데 너는 생각이 없어서 그렇게 사는 거잖아 그렇게 사람한테 할 말 못할 말 안 가리고 하고 침이나 찍찍 뱉고오 !!! 우린 생각을 해서 남들에게 상처 안 주려고 행동한다고...아아ㅠㅠㅠㅠㅠ 진짜 하.. 그래 아니야 이제 끝났으니까 자기 소중한 마음에 상처낸 게 너무 화가나지만 자기 첫 연애의 아픈 경험을 통해
마지막에도 있어요!
나는 나랑 정반대인 여자한테 끌리는거 같아 그래도 엠비티아이 두번째 글자가 같으면 연애할 때 더 재밌는 것 같아(나는 N...) 근데 관심가는건 정반대 인간이라......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사람 보는 눈이 한층 성장한 거야... 그렇게 생각하자... 그래도 길게 연애한 게 아니라 천만 다행이고 지금이라도 정 다 털렸다고 해서 다행이야 근데 자기야 절대 자기가 잘못한 거 아니니까 수치스러워 라거나 하지마 ㅠㅠㅠ 나와 다룬 사람이 고백하니 당연히 호기심이 생기지 ! 그리고 걔가 만날 때 잘해줬으니까 당연히 좋아할 슈 밖에 없고ㅠㅠㅠ 그래도 자기가 신중하고 단단한 사람이라 금방 끊어낼 슈 있었던 거고! 자기가 정말 성향이 똑같아서 나를 이렇게 잘 공감해주고 예쁘게 말해주는 거였네. 자기가 나보고 그랬지? 좋은 사람 만날 사람 자격있다고! 자기가 나한테 해준 말 그대로 자기도 똑같이 들을 자격있는 사람이야 잊지마!!
으앙 정말 고마워 자기야… 🥹🥹🥹 나 졍말 하루종일 화만 냈는데 ㅋㅋㅠㅠ 자기 답장 받으니까 정말 다 괜찮아진 거 같아 ㅠㅠㅠㅠㅜ 여기서 자기를 만나서 너무 다행이다 내 천운인가봐…ㅠㅠ 같이 화내주고 편들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맞아 난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이 없는 걸 !! 난 최선을 다했따..!! ㅠㅠ 이제 뭔가 자기를 보고있으면 뭔가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기분이 드네 !! 자기는 오늘 어땠어?! 궁금하다
헹,, 이정도면 우리 둘이 달글 하나 파야햌ㅋㅋㅋㅋ 댓글 또 아래용!
휴우 슬픔이 아니라 분노인 게 조금이라도 다행이야!! 나도나도 무조건 !! 자기가 내 회복과정에 정말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구 ㅠㅠ나도 자기 답 안오면 괜히 기다려지게되쟈나,,! 나 지금 생각든 건데 우리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희도와 유림이 아니냐고 >< ㅋㅋㅋ..나의 하루는 힘든 순간도 있었는데 그래도 지금 이렇게 드립도 칠 수 있을 정도야 ! 어제 아빠랑 대화하고 정말 큰 힘이 되었어 그래서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았어 그러다가 따로 사는 엄마가 남자친구 맘에 안들어 하셨어서 전화로 말씀드리고 잠시 만났는데 잘 놀다가 갑자기 밥집에 갔는데 눈물이 나는 거야 진짜 밥 먹을 때 눈물나는 거 너무 미치겠어ㅠㅠ
자기야....
헉 무슨 일이야???!
자기야ㅠㅠㅠㅠ답 아래 달렸어..
나.....너무 힘들어 다시 연락하고 싶어 주변에 날 생각해주는 수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고 참으라고 걘 진짜 아니라고 잘 헤어졌다고 말도 해주고 일주일 째 매일 매일 내 힘듬 받아주는 좋은 사람들도 있는데 근데...너무 힘들어 2 3 일째에 연락하고 싶은 거 꾹 참았고 4 5 일째엔 힘들어도 눈물나도 그래도 연락은 절대 안된다 생각하고 지금 힘든 거 당연하다 하고 넘어갔는데 다시 6일째인 토요일에 너무너무 힘들었어 너무 고비여서 정말 전화할 뻔 했는데 간신히 친구랑 통화하면서 참았어 어제는 친구랑 약속이 있았는데 하필 그장소가 걔와의 마지막 얼굴을 본 싸운 장소라 너무 눈물이 났고
친구들이랑 헤어진 얘기 힘들었던 얘기하면서 왕창 울다가 또 조금 진정돼서 웃으명서 대화도 하고 놀고 그러고 집가는데도 계속 계속 연락해버거 싶었어 일주일이 지나면 그래도 버틸 정도라고 해서 일주일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오늘도 다름없이 너무 슬프고 눈물나고 너무 연락하고 싶고 아까도 고비였어 전화번호까지 눌렀어 그 후회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나봐 더 잘하지 못한 게 자꾸 남아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냥 전회해서 이제 진짜 너랑은 끝이라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고 이렇게 매정하게 들어야 그제서야 마음이 괜찮아지려나 싶고 그래 자뀨 그래서 나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말은 자기가 절대 이상한게 아니라는거야 자기가 그 사람에게 진심이었다면 당연히 지금은 힘들어야하고 괴로운 시기고… 만약 자기가 생각했을 때 너무나 후회가 남고 가슴이 아프다면 마음이 다할 때 까지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나는 생각해 나도 그렇게 해서 정리할 수 있게 된 적도 있었고.. 그저 자기의 마음이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말리고 있는 거지만, 연락을 안하는 게 자기 맘이 더 힘들고 괴롭다면 난 그것도 응원할래 난 항상 자기 편이니까 ㅎㅎ 어쨌거나 어떤 방법을 써서든 건강하게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이제 그냥 인정하기로 했어 난 이 친구를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구나 그게 추억 속의 그 애 일지라도 난 그 애를 좋아하는구나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
그래도 노력하고 있는 것도 견디고 있는 것도 너무너무 잘하고 있어 !!! 나중에 견디지 못하고 전화를 하게 되어도 뭐든 자기의 최선의 선택이었을거라고 생각해 그동안 혼자 많이 생각했을 거 아니야 근데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이별은 꼭 갑자기 내리는 장마같네… 갑자기 뚝 그쳤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내렸다가 하는게.. 하지만 장마도 언젠가는 지나는 법이니까 가끔은 장마가 아닌 날에도 하늘도 울잖아 인생도 날씨랑 비슷한 거 같아 그러니 갑자기 그래도 너무 슬퍼하지않았으면 좋겠어 저항하면 더 아프니까 너무 저항하려하지 않아도 괜찮아 가끔은 너무 힘들면 그대로 받아들여도 괜찮아 지금 이 시기가 힘든 만큼 자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기 마음이 편해지는 방향을 생각해 자기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니까!
자기야 안녕 !! 댓글이 또 저래ㅠㅠ
자기 안녕 나 왔어.. 현실에서 너무 정신이 없었어.. 어제 결국 참지 못하고 연락했거든 걔가 대차게 거절하면 많이 상처 받겠지만 그래도 정리하기 수월하겠다. 싶은 마음이 가장 컸고 목소리가 너뮤 듣고 싶었고 그랬어 첨엔 카톡했는데 카톡으로 하라더라 고집 부렸어 목소리를 듣거나 만나거나는 꼭 하고 싶다고 결국 전화를 하기로 했고 역시나 단호한 목소리였고, 어떤 일이 있어도 재회는 안 한다더라 그리고 나를 너무 잊고싶어서 나 없인 아뮤것도 못해서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려고 무작정 제주도로 한달반 떠난다는 거야... 충격이었어 그런 생각을 할 정도로 많이 힘들었규나..
거절 당하니까 나도 모르게 붙잡고 있더라 회유도 하고 부탁도 해보고 다짐도 해봤는데 엄청 단호하더라고 그러다가 어느샌가 포기를 하고 되게 연인 전 친구 사이일 때처럼 그동안의 서운했던 일들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차분히 조잘 조잘 대화를 나눴어 마음이 너무 후련해지더라 중간 중간 재회에 대한 질문도 했는데 어찌나 단호하던지.. 2시간반동안 통화했나.. 결국 마지막은 너뮤 슬프게도 이별을 또 다시 인정하는 거였어. 그리고 나중에 카톡이 오더라고 통화 용기내줘서 고맙다고 덕분에 자기도 미운 마음만 남진 않았다며 재회에 대해서도 정말 진중하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그건 어려울 것 같다고
너무너무 슬펐어 그래도 나는 우리에게 이렇게 헤어지지 않는 다는 믿음을 기반한 휴식과 이런 허심탄회한 대화가 너무 필요했던 것 같다 이제는 정말 서로에 대한 미운 마음없이 단점 잘 보완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진중하게 써서 보냈더니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대 너무 흔들려서 연락해준 것도 고맙고 노력해주려는 모습도 너무 고마운데 그치만 재회는 아닌 것 갘다도 엄청 단호하더라고... 난 거기소 그만햐야지 해여지 머리는 그런데 마음이 그러지 못해서 계속 남자친구한케 긍정적으로 이야기 했고 지금의 결론은 자기도 마냥 재회에 대햐 나쁘게 생각하지 않을 태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1달반동안 각자 잘 생각해보기로 재회에 대해, 만약 재회한다면 우리의 지금까지의 문제점들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그리고 사실 내가 불안형이라 나는 이 부분을 좀 고쳐보려고 하고.. 휴 1달반 뒤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은 나도 너뮤 기대는 하지 않고 자기발전의 시간으로 가지려고 해... 좀 이상한 상황이긴 하지? ㅎㅎ.. 그렇게 보일 것 같아 휴... 자기는 좀 어땨?! 자기도 많이 힘들었잖아 ㅠㅠ 정말 우리 머리와 가슴이 똑같았으면 좋겠다... 그럼 이랗게 힘들지도 않을텐데
나는 오늘 개강을 했는데 사실 난 학교에 제대로된 친구가 없어.. 허허 그나마 있던 친구랑도 방학 직전에 싸우고 그래서 마음도 심란하구 여러모로 좀 그래 얘기하는 사람은 있지만 어울리고 싶은 사람은 없는 상황이야 전에 전화오고나서는 이제 막 배신 당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아니니까 몸이 아프진 않은데 용서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져서 힘든 거 같아 그 친구가 전화할 때 막 울면서 너랑 손도 잡고싶고 너랑 안고싶고 너랑 뽀뽀도 하고싶은데 예뻐해주고 싶은데 예뻐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고 미쳐버릴 것 같다고 했었거든.. 근데 그 말이 자꾸 생각이 난다 ㅎㅎ,,,
사귄 기간이 오래된 것도 아니고 대체 그 말 한마디가 뭐라고 다시 돌아가면 걔가 날 예뻐해줄 것만 같은 헛된 생각이 들어.. 게다가 인스타에 머리 뽂았다는 글 보니까 사진 보내달라고 하고싶고 온갖 생각이 든다 ㅋㅋㅋ 말도 안된다는 걸 아니까 생각나면 또 금방 쳐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보고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볼 친구가 없다는게 가장 슬픈 거 같아 ㅋㅋㅜ 기분 전환 할 겸 머리 염색할지 파마할지도 고민하고있어 여러가지로 머리가 바쁜 하루네.. 자주 행복했다 외로웠다 하는 거 같아
답 아래용!
흐엥,,, 자기는 요즘 그런 상태구나,, 근데 자기야 알지? 자기가 지금 엄청 잘하고 있는 거라는 거 ! 잘 참고 있는 거라는 거 지금 괜히 여러모로 외로워서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거야 !! 자기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란 거 알아 ! 감히 그런 사람은 자기 옆에 있을 자격이 없어 자기도 알잖아 자기가 딱 싫어하는 스타일인데다가 자기한케 피어싱 문신도 같이 하자하고 욕도 하고 등등 나쁜 행동 잔뜩한 사람이야... 자기 예뻐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은 정말 많다?! 오히려 걔보다 더 소중히 대해주는 사람이 더더더 많아 !
그런데 네 옆에 그런 사람이 차지하고 있으면 좋은 사람이 오고 싶어도 못 오는 거잖아 그러니까 좋지 않은 사람인 거 너무나도 잘 아니까 그 소중한 자리 꼭꼭 비워두자 ! 그나저나 마땅한 친구가 앖다니 너무 속상하겠네 나도 대학생 때 제일 친했던 친구가 다른 학교 다른 과 가겠다고 급 자퇴해서 애매한 시간이 있었거든 그래서 너무 공감간다ㅠㅠㅠㅠ 이미 다들 막 친한 무리?가 있으면 끼기도 힘들거 아니야,, 그래도 용기를 내서 조금씩 다가가봐 나도 오래걸리긴 했지만 결국 찐친구들을 사귀어서 졸업하고 나서도 엄청 친하게 지내고 있거든 ! 자기네 과는 어떤 분위기인지 모르겠지만 말야
으엉엉 사실 용기내서 잠깐 디엠 넣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다,, 나랑은 안맞아 ㅋㅋㅋㅜㅜ 좋은 말 해죠서 너무너무 고마워 자기야ㅠㅠㅜ 덕분에 정신차렷다 !!!!! 히히 사실 난 대학에서 3번..의 친구 무리 교체가 있었는데 3번 다 실패해서ㅜㅜ 이제 대학에 친해질 사람이 없오..ㅎ.ㅎ,, 난 혼자 다녀도 되긴 하는데 싸운 친구가 날 묘하게 아는 척 하는게 되려 넘 불편하더라구… 내가 얼굴에 철판을 잘 못깔아서… 잘 마인드 컨트롤 해보려구!! ㅠㅠ 자기도 그런 시기가 있었구나 !! ㅠㅠ 찐친구 만들어서 넘넘 다행이다,,,
아우 댓글 !! ㅠㅠ 자꾸 아래달려...
ㅠㅠㅠㅠㅠ 외롭겠다,, 찐친구 한명만 있어도 그정도는 아닐텐데ㅠㅠㅠ 나도 2번 실패하거 3번째 찐 무리 만난 것 같아,,,ㅠㅠ 그 친구는 다른 무리들어가서 자기한테 그냥 편하게 아는 척 하는 거야? 아무랗지 않게 안녕? 막 이럼서?!
공감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ㅜㅜ~~!! 그 친구도 혼자야! 다른 사람이 한 명 더 있긴 한데 학교에 잘 안나와서..! 난 눈 마주치면 그냥 눈인사만 하려고 했는데 내 자리까지 와서 인사하고 싸우기 전에 일본 가서 과자 사면 서로 나눠주기로 했는데 그 과자를 건네줘서 ㅋㅋㅜ 너무 난감해졌어!! 난 다 먹어버렸거든..ㅠㅠ(..) 무엇보다 맘이 너무 불편해서.. 내가 거의 일방적으로 상처받은? 그런 싸움이었어서 나만 엄청 껄끄러운가바… 😂
아구 ㅠㅠ그 친구는 너랑 회해하고 싶은 것 같은데 자기가 그러고 싶지 않을 만큼 상처를 많이 받았구나ㅠㅠㅠ에구구..
마쟈 친구는 화해하고 싶어 하는 거 같긴한데 용서하기엔 좀 심한 말을 들어서 ,,, 🥲 그래두 괜찮아~~!! 히히 나는 어제는 혼자 영화를 보고 오늘은 염색을 했어! (돈을 펑펑 쓰고있어 으하하.)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생리를 3주하고.. 결국 빈혈이 왔어 ㅎㅎ 몸 상태가 넘 안조아서 아직은 무슨 행동을 할 기력 자체가 없어서 수액맞구 나으면 전남친 바로 블락하려고 해… 😌 자기는 지금은 상태가 좀 어때??
에고고,, 지금 몸과 마음이 많이 안 좋구나 ㅠㅠㅠ걱정이네....ㅠㅠㅠ그럴만도 하지 짧게 만났어도 몇달을 네 편이었던 전남친과 싸우긴 했어도 가장 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을 잃었으니 그럴 만도해....근데 자기기 잘 하고 있는 거야 꼭 주변에 누군가가 없어도 충분히 혼자서 잘 지낼 스 있어! 전남친 블락하려는 생각도 멋지다 ! 나는 어제 전남친 만나고 왔어 대화도 많이 하고 울기도 하고 그리고 잘 마무리했어 나중에 우리가 만나게 되던 아니던 우선 지금은 서로 자기 발전의 시간으로 갖기로 하고 마무리 !! ㅎㅎ.. 여전히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후련하고 금방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계속 자기만해서 답장 너무 늦어서 미안해 ㅠㅠ 수액 맞고 계속 잤더니 이젠 컨디션도 많이 나아지구 좀 덜 어지러운 것 같아 !!!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워 🥺🥺 이제 정은 진짜 다 뗀 것 같아 진짜 자기 덕분이야 …ㅜㅜ ♡♡ 결국 직접 얼굴 보고 대화 했구나! 잘 마무리 했다니 정말 다행이다… 자기 일이 다 잘 풀렸으면 좋겠어 🥲
자기 잘 지내고 있어? 생각나서 오랜만에 와봤어 난 그 애도 잘 떼어내고 요즘은 잘 지내고 있어 자기도 잘 지내고 있었으면 좋겠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고 2025년도 꼬옥 행복해야해 ! ♥️
아우 새해가 되어도 이 자기방 댓글 이슈는 여전하네!! ㅋㅋㅋㅋ아래 달리는 고
옾챝링크 아래 달아놨오! 혹시 자기 불편하면 안와두 되고!!
헐 자기ㅠㅠㅠ 잊지않고 와주다니!! 모야ㅠㅠ 나도 저때 이후로 답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 잊고 있었네잉 ㅠㅠㅠ 너무 반갑다ㅠㅠㅠㅠ 잘지내고 있다니 넘 다행이네 어느새 4달이나 지났다니,, 자기 괜찮으면 옾챝에서 스몰톡 나눌래? 넘 반갑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