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반대상황이고 내가 술 먹는 편인데 우린 얘기 끝에 내가 어느 자리에서든 취하지 않을정도로만 먹기로 했어 술먹은 날은 늦더라도 꼭 들어갈때 톡이나 전화 하고

존중해야지 기호가다른데,

술 안하는사람 만나야지 그럼ㅜ 난 내가 술 안좋아해서 사람만날때도 술자리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은 제외였어ㅜ 지금남편도 거의 낮회식이고 밤회식은 1년에 한두번?? 친구만나러가도 차마시고 오고 맨날 나랑놀아;;

우리는 내가 술고래 남친이 술찌라 반대상황이었는데 따로 가는 술자리에서 꼭 적당히 마시고 끝나면 만나거나 집 갈때까지 전화 꼭 하고 보통은 술자리 같이 갔어! 지금은 남자친구 군대 가면서 그냥 내가 술 거의 끊었고 남자친구 있으면 같이 하이볼 한잔씩 먹거나 없을 때 먹게되는 것도 4개월동안 딱 한번이었는데 맥주나 하이볼 한잔..? 나 원래 소주파인데 소주는 손도 안댐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내가 술 마시는 거에 대해서 터치한적 한번도 없어 그냥 내가 상대입장이면 걱정되고 마냥 좋게보이지는 않을 거 같아서 스스로 끊은 거야

응응 근데 생각해보니 남자친구가 원래 주 3-4회 마시다가 나 만나고 달 3-5마시는 거면 정말 많이 줄인거고 연락도 잘해주고 노력하고 있는데 내가 너무 나 싫다는 이유로 술 마시러 갈 때마다 그랰ㅅ던 것 같아 !! 얘기 잘해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