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원래 말 끊기는 거에 크게 스트레수 받지 않는 사람인데 남자친구랑은 좀 신경쓰이는 것 같아..남들이랑 비교해서 그런가,,막 지하철 같은데서 다른 커플들 보면 대화가 끊기지 않는 것 같은데 우리만 이러나 싶어서 ㅠ 원래가 수다쟁이 아닌 것도 맞고, 알고 있었던 일 생각나면 말하고, 내 말에 대답하고 그러면서 대화 이어지는데 약간 자기의 별 거 아닌 일상은 굳이 얘기 할거라거 아니라고 생각해

얼마나 만났오?

1년 좀 넘었어! 아까 문득 생각하다가 연애초엔 진짜 2-3시간 통화해도 안그랬는데 생각하면서 좀 맴 아프더랑 껄껄 물론 항상 같을 순 없지만,,

편해져서 그런 것두 있을 듯.. 서로 너무 잘 알구 알게된 게 많아서 설명할 게 줄었으니까

걍 별거 아니더라도 일상얘기, 속마음이나 기분 이런거 소소한거 공유해봐.. 뭐 교수님이 어떻다든지 직장이어떻다든지..

맞아 내가 원하는 건 정말 그 별 거 아닌 쫑알거림인데,,, ㅠ 우린 일과 중에 카톡도 20-40분 간격으로 계속하구 매일 밤마다 영통도 20-30분씩 하긴 하거든,,,? 그래서 그런가? 그래도 난 할 말ㅇㅣ 계속 있는데...에효

나도 어색하진 않은데.이게 우리 커플만 이런 건가 싶어서 걱정+스트레스였오,, 댓글 고마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