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친구가 내 남친을 좋아해... 비밀 연애 중이라 밝히지도 못해서 이 친구가 좋아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내가 신경쓰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잖아..?!내 남친도 내 친구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아..
내 친구가 내 남친 좀 언급하고 둘이 카톡도 하는 거 같은데 어쩔 수 없는 걸 알면서도 너무 신경쓰여 ㅠㅠㅠㅠ 같은 과라 다 친구이기도 해서 뭐라고도 못해 ㅠㅠㅠㅜㅜㅜㅜ 너무 마음이 불편해.. 근데 공개연애는 안돼......
친구한테만 말해도 안 돼? 근데 말할거면 그 친구한테 빠르게 말했어야 했을 듯...
그 친구한테 비밀로 해야돼서 공개 연애가 안돼... 난 그 친구가 현 내 남친 좋아하는 거 알고 사귄 거라서... 나도 원래 조용히 좋아하고 있었단 말이야..ㅠ!!
마음이 불편하겠다... 사실 그 친구한테라도 비밀로 공개해 버리면 되는 건데 안 된다니 뭐 계속 스트레스 받아야지 뭐ㅠㅜ
친구라면 조용히 말할것 같은데…ㅠ 언젠가는 밝혀질것같아. 둘이 데이트하거나 그럴거아냐
나라면 남친한테 그 친구랑 꼭 필요한 연락 아니면 하지말라고 할 것 같아 그럼 자연스럽게 그 친구도 자기 남친한테 마음이 없어지지 않을까
근데 나랑 사귀기 이전에도 둘은 그냥 친구사이이긴해서 ㅠㅠㅠ 너무 통제하고 단속하는 느낌이라......
그럼 그냥 남친을 믿을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