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은 상담이랑 케어도 해주는 선생 직업인데 누군가에게 힘이 되준다는건 너무 좋고 자랑스럽지만 나랑 같이 있을때도 전화 받고 사람들 얘기 1시간씩 들어주고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신경쓰는 모습보면 한 번씩 외로워진다ㅜ
오늘도 나랑 같이 누워있다가 학생이 전화와서 받으러 갔는데 시간 뺐기는거 같아서 속상했어.. 일이기도하고 그 이상으로 정도 많아서 어쩔 수 없는가봐 나만 가지고 싶다 내 남친..😭
이성친구도 아니고 학생이라 뭐라하기 좀 그렇네ㅜ
근데 어린 친구들이긴한데 여자애들도 많긴해..ㅎ 그래서 약간 더 신경쓰이는
진짜? 난 어린 여자면 더 괜찮아 나이차이가 적으면 좀 그렇지만
업무시간 외에도 그런 걸 해야함? 여친이랑 있을 땐 집중해야지
약간 힘들다고 밤에 전화오거나 그래서.. 그런건 업무 시간 아니야도 어쩔 수 없는듯.. 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