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남편 성매매하다 걸렸어
친구 그것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중 ㅜ
근데 친구도 아기 낳고 힘들어서 3년동안 거부를 좀 많이 했다는데
자기 한테도 잘못이 있다고 자책한다
그래도 외도가 더 나쁜건데...
그 남편도 잘목했다고 빌면서도
자기도 힘들었다고 변명하나봐 ;;
난 그래도 외도는 정당화 될수 없고 성매매는 더럽다고 정신차리라고 했는데..
참... 그놈의 성욕이 뭔지 ... 아기때문에 이혼은 안할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사냐 ㅜㅜ
아미친…캄캄하다…아니 아무리 그래도 성매매를 한다고????미친거 아녀…
에고ㅠ 친구분 많이 힘들겠어ㅠㅠ
사실 내얘기야....
으응...? 에구 자기야ㅠㅠ맘고생 많겠네ㅠㅠ
아이고.. 너무 힘들겠다
그래도 성매매는 아니지... 솔직히 임신,출산으로 몸 망가져, 망가진 몸으로 육아하면 몸이 피곤해서 안 하고 싶을 수도 있을거같은데 남편이라고 부를 수도 없는 놈의 시덥잖은 변명 그만하라 그래ㅠ
사실 내얘기였어... 즈변에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지옥같다... 내가 너무 했나 싶고 복합적인 감정때문에 미칠거같아.ㅠ
ㅠ 자기가 밑에 단 댓글 보니 3년 동안 아예 안 한 것도 아니잖아ㅠㅠ 자기는 육아하랴 피곤한 와중에도 노력한거고, 아내의 그런 노력은 무시하고 자기 성욕 채우려 성매매한 놈이 나쁜거야ㅠ
아니 ㄹㅇ 성매매하는 ㅅㄲ들 은근 존나많음 진짜... 다들 잘 거르자 자기들ㅠㅠ
자긴 아무 잘못 없어 절대 자기 탓 하지마 개 호로잡놈을 욕해
이런 얘기를 친한친구랑 술한잔 하면서 풀고싶은데 ㅠ 나도 잘못한게 있으니깐.사실대로 말하면 너도 잘못했다 할까봐 무서워...ㅠ
자기가 뭘 잘못했는데?
와우 .. 근데 그런 남자 사실 한트럭이야 ㅋㅋ ㅠㅠㅠ 더러운 남자들 많음
3년 거부.. 이미 소통 안 되고 깨진 사이ㅠ 포기하거나 헤어지거나
완전히 거부한거아니야...횟수의 문제지... 그래도 월 2번은 꼬박꼬박 응해줬어.... 남편이 원하는 횟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응해줬다는 말부터가 슬프다.. 그런데 외도는 신뢰를 크게 저버린 거니까 나라면 이별.
나도 임신출산육아리스를 경험했는데 이건 절대 자기잘못이아니야 본인 성욕때문에 성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남편이 잘못인거지 막말로 남편이 마약하고 도박했다고 자기잘못인건 아니잖아 혼자 풀수도 있고 아내의 육아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양육의 더 힘을쓴다건자기가 왜 안내켜하는지 같이 문제를 해결해냈어야지
자기가 뭘 잘못했어 그렇게 생각하지 마요 이유가 뭐든 성매매한건 정당화될 수 없어 그리고 출산하고 육아 때문에 힘든 아내한테 그렇게 하자고 요구하는 것도 너무 이기적이고 일방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