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약속 파토나서 혼자 보내야 하는데 속상하네ㅜ 암만 혼자 잘 노는 사람이어도 크리스마스까지 혼자 놀고 싶진 않았다구ㅜㅜ
갈수록 넘 외롭다 원래 엄청 독립적인 성향이긴 한데 이제 제일 친한 친구가 누구인지도 모르겠고..
이제 당연하게 생일날 모여서 축하해주는 그런 친구들도 없고 내가 받는거도 아니고.. 누구한테 만나자고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ㅋㅋㅋㅠㅠ
독립적인거도 긍정적인 느낌보단 그냥 살면서 남에게 심리적으로 의지해본 적이 없어서 어차피 다 남이고 믿을 사람 없다 인생은 혼자다 인거같어
올해는 참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드넹..
원래 이래? 모르겠어 내가 너무 어린 생각 하는건지 아무리 사람들이랑 섞여도 선이 느껴진달까
물론 남들이 나한테 그러는게 아니라 내 스스로 긋는게 심한거지만 그냥 그래.. 결국 다 비지니스 사이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