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덩생,,,꽃다운 24세,,,친구 만난다고 혼자 일본여행을 간다ㅠㅠ히라가나도 못 읽는데ㅠㅠ일본에 좋아하는 거 관심있는것도 하나도 없는데ㅠㅠ우래기 잘 갔다오겠지?ㅠㅠ갓난쟁이가 언제 저렇게 커서 혼자 여권도 만들고 뱅기도 타러가고ㅠ보안검색대 줄 기다리는데 오돌오돌 떨고 있을 생각 하니까 짠하고 웃음이 나온다ㅠㅠ
걱정마.. 요새 일본 거의 옆동네라고 한국어 왕 많고 없어도 구글맵과 번역기 하나면 무서울 거 하나 없어.. 더군다나 여행객 미어터져서 떨 시간은 없고 입국심사 줄만 오지게 길거야.. 걱정되면 이심같은거 잘 챙겨줘 ㅎㅎㅎ
구글맵에 알파벳으로 표기되는 지명을 더듬더듬 읽는 모습에 눈물을 쏟고 말앗따...☆
지가 다 챙김ㅠㅋㅋㅋㅋ아이구ㅠㅠㅠ코딱지가 어딜 간다구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두 이런 언니 있으면 넘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넘 귀엽다 ..
증말ㅠ부스러기 햄쥐가 언니도 없이 혼자 어딜 간다구ㅠ지도 나 못지않은 길치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