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하자는 얘기 오가는 3년차 커플인데
여행 맛집 온천 찜질방 마사지 호캉스
같이 힐링할 곳 찾는 낙으로 사는중이야 ㅋㅋ
벌써부터 노부부 케미가..
그렇게 장수커플이 아닌데도 이게 맞는건지😅
사실 단기연애만 주구장창하다가 이리 오래사겨본적 처음이라.. 설렘 도파민 호르몬이 죽어서 재미는 없지만 이미 가족이 된듯 마음은 편안하드라
진짜 잘맞는 사람을 만났나보다!
처음에 일방적으로 남친이 맞춰줬는데 서로 맞춰주려고 노력해가는것 같애!
부럽다...
근데 어쩌다가 결혼 얘기를 꺼내게 됐어? 둘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시기야? 나도 남친이랑 2년차돼가는데 남친이 결혼 얘기 조금 불편해하길래 물어봐
둘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긴 한데 남친이 대학원생이었고 늦게 자리를 잡은 편이었어. 이제 슬슬 자리를 잡아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어느순간 결혼하자는 말 꺼낸 것 같애
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부럽다 나는 언제 나타나려나
난...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 ㅠㅠ 혼자살까봐
혼자도 좋지 ㅎㅎ 결혼은 몰라도 연애는 꼭 해보는걸 추천하는 편이야 ㅎㅎㅎ
연애도 이제 지겨워 ㅠㅠ 그냥 마음맞는 남사친이라도 하나만딱있음좋겠엌ㅋㅋㅋㅋㅋㅋ
파스타보단 능이백숙파야? ㅋㅋ
비유뭔데 ㅋㅋㅋㅋㅋ
혹시 나이가 대충 몇살정도될까..?! 자기 상황이 너무 부럽고 내가 원하는 연애상황이어서 물어봐..!! 답 안해줘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