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남자친구랑 아버님 너무 좋으신것 같아
아무리 피임을 해보고 약을 먹어봐도 생긴 아이는 생긴다 하지 않았나 …우리도실수이지만 와준 아이가
축복이라 생각하고 6주동안지켰는데 결국 주수에 맞지않게 컸고 결국 유산 엔딩
남친 집 일 다 제쳐두고 내옆에서 조리원 한달간 끊어주고
산후조리 미역국 사골 날마다 끓여오고 마음이 회복됐는데
오늘 아버님한테 연락와서는
마음 고생 많았다 여자몸이라 변하는 것도 많고 힘들었을텐데
얼른 푹쉬고 낫길 바란다 앞으로는 너 몸부터 챙기길 바라며
이렇게 왔는데 히바 진짜 눈물 개광광이네 ㅠㅠ 남친 말고 아버님이랑 연애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