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1살이고 남친은 25살인데 원래 결혼에 대한 생각도 별로 없고(아직 와닿지도 않아서) 나의 여생을 함께 보낼 남자를 찾는 것???? 진짜 어렵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남친 만나고서 생각이 확 바뀌었어
이 사람보다 믿음직스럽고 애정표현 잘하고 나랑 가치관이 똑같고 취향 취미도 똑같은.... 행동하는 것도 나랑 완전 똑같고 심지어 가정사도 비슷한.... 진짜 이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지금 남친이랑 결혼하거 싶다는 생각을 자주해
아직 둘 다 어리고 너무 미래라 나 혼자 생각만 하고 있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자기들도 이런 생각 들게 한 사람 있어?
잘만나구잇넹
나도 지금 비슷한 상황이야!! 나22살 남친 26살인데 나는 반대로 남친이 비혼주의엿는데 나 만나고 결혼생각 들었댔어 요즘 가끔씩 결혼얘기 툭 꺼내서 설레고 그래 아직 멀었는데도ㅋㄱㄱㄲㅋㄱ 나도 비슷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