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 초반이라 잘 몰라서 ㅠㅠ
결혼식 그냥 식만 보고 가도 돼?
내가 음악입시를 했었는데 5년 동안 나 맡아주셨던 선생님의 엄청 친한 선생님이 계셨어(두 분은 대학교 동기임!)
잠깐 그 선생님한테 수업도 들었었고 입시 끝난 지금도 계속 만나면서 식사도 몇 번씩 하고 그런 사이인데
그 선생님이 이번주에 결혼하시거든 청첩장도 받았고
근데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누굴 데려가자니 축의를 한다고 해도 눈치보이고
그냥 가서 인사드리고 식만 보고 밥은 안 먹고 나와도 되나?? 딱히 실례라거나 그런 건 아니지?
축의금은 10 정도 생각 중인데 적당할까??
선생님이 신부쪽이야? 신부대기실에서 인사만 하고 가도 돼 축의금은 5만 하고
되지 되지, 근데 스승과 제자였음 5만원도 적당. 그리고 바쁘면 식만 보고 인사만 드리고 가는 사람도 많아. 걱정마~!
5만원만 해..!
오마넌만해도댈거가타 갓사회적응하거나 아직 학생인 분들에게 돈바라고 초대하는어른 없으니까 :) 자기맘이 이뿌다
나도 오만원 찬성 밥은 안먹어도 신부대기실가서 인사하고 예식보고 오면되지 밥만 먹으로 오는 사람보다 백백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