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회피형인거 같아 연애 3번정도 했는데 남자친구랑 한번도 싸워 본적이 없어 나는 항상 무언가 별로일때 그냥 참다가 못참겠으면 이별 통보해버리거든 또 내가 개인적인 힘든일 생기면 물론 양해는 구하지만 연락을 며칠동안 안하기도하고..솔직히 전에는 이런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적 없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은 정말 잘해보고 싶고 노력하고 고치고 싶어!! 그 서로 서운한점이 있으면 어떻게 말해? 나는 사실 연애하면서 뭘 바라지 않거든 왜냐면 뭔가 부담주기 싫다고 해야하나? 또 내가 뭘 바라는 만큼 해줘야하는것도 있고..근데 원래 연인이란게 그런거잖아 이런 생각이나 마음도 바꾸고 싶은데 너무 쉽지가 않아..또 조금이라도 진지한 대화하면 장난처럼 넘겨버리거나 아예 얘기하지 않기도 하거든 나 정말 고치고 싶어 ㅠㅠ 사실은 지금도 개인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공부 집중하고 싶은데 요즘 너무 예민해진거 같아서 나 좀만 마음잡고 온다고 며칠만 쉰다고 말했거든..근데 무슨 사람 벌주는것도 아니고 이건 아닌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까..? 상담 받아야할 정도일까? 상담 없이 극복해본 자기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