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피형이라 거절을 잘 못하고 시간 지나서야 못 하겠다고 말하거든.. 남친이 그래서 매번 왜 지금와서 말 바꾸냐고 이런식으로 맨날 싸웠어 변명하지말라고 하고 뻔뻔하다고 하고 그래 근데 매번 걔가 믿고 다음엔 안그러겠지 이러고 몇번 헤어지고 사귀고 이러면서 넘어갔다가 오늘 또 싸웠어ㅠ 걘 맨날 이성적인거 단절시키려고 해서 그 당시엔 어버버 하고 넘어가거든... 이별만이 답인건가
회피형인것도 문제고- 남친도 그걸 순응할 수 없는 거니 헤어져야지
아휴 ㅠㅠ 이번 크리스마스에 부산 가기러 했는데 그것도 취소했어
회해하는방식이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답인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