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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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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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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회피형기질이 좀 있어..
사귄지 극 초반에 잠수를 탔던 적이 있고 그거 좀 지나고 이건 아닌거같다 생각이 들고 상대방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커져서 모든 언행에 죄책감이 생기더라고.. 그렇게 헤어지자고 말을 했었는데, 남친이 붙잡아서 안 헤어졌어.. 솔직히 말하면 남친을 정말 좋아하기도하고..

내가 애새끼인지 잘 모르겠지만.. 남친이 힘든거나 화난거나 서운한거 생기면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했을 때 말 못하겠다 그러니까 절대 티를 안내겠다 하고 했었거든..? 근데 내가 티가 정말 잘 나는 사람이더라고..

남친은 서운하다 라고 하는거 다 고쳐주고 항상 좋아한다 사랑한다 해주는 안정적인 사람인데 괜히 내가 불안형 만들고 있는거 같아서 미안해..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사실 서운하다 화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느부분에서 그 감정이 느껴진지를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겠어.. 오늘도 전화하는데 내가 한마디도 안하니까 남친이 안좋은 일 있냐고 해서 피곤하다고 둘러댔거든.. ㅠㅠ

헤어지는게 맞을까..? 너무 미안해서.. 미쳐버릴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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