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구 인건지 맞게 하고 있는건지 뭐라고좀 해줘 ㅠ 남친이 자영업자 일 하는데 돈을 좀 잘벌어 주 6일 일하고 하루 나랑 데이트 해 너무너무 바빠 일찍 마치고 들어오는 날도 있어 10시간 근무 새벽 열두시 늦으면 두세시 일찍 오는날은 열한시? 근데 내가 이해를 하고 있는지라 강아지도 키워서 케어 해주고 청소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다해줘 물론 남친이 일찍 오면 지 힘들다고 조금씩 나눠서 하긴해 나도 좀 깔끔떠는 편이라 그부분이 답답하지만 이해는해 그래서 가끔 우렁각시 같고 하녀인지 내가 가정부인지 그렇긴 한데 남자친구가 데이트비용 다 내긴해 가끔 내가 커피 사는정도 나이차이도 좀 잇고 첫 단추를 잘못 끼운건지 내가 청소 답덥해서 해주니까 이게 계속 당연하다는듯이 하게되고 그렇게 생각하더라고 고맙다도 안하고 다른 커플들은 그냥 알아서 하고 만나서 데이트 하고 이러지? 우리는 내가 집안일 다하고 그대신 남친이 돈내고 약간 이게 맞나..ㅋㅋㅋ 결혼도 안하고 연애만 할사인데 해줘버릇해서 그런가 처음부터 안했어야돼 ㅜㅜㅜ
자기 몉살이야? 진지하게 얘기해
ㅋ 우리 열살차이나;
이 연애가 맞는지 헷갈리면 자기 친구나 가족이 그런 연애 한다고 하면 말릴지말지 생각해보래
하근데 당연 당장 헤어지라 하지 근데 돈적으로 보면 또 괜찮긴해서 이게 반반이야 주변 답변도
솔직히 열살차이면 집안일 굳이 안해줘도 많은 쪽이 다 내야지....왜 열살 많은 남자 식모짓을 하고있어?
나도 가끔 외박하고 남친집에서 자는데 그게 집이 너무 더러우니까 내가 너무 깔끔에 예민해서 답답하니까 글케 됐나벼..
진짜 그건 아님 동거 아닌 이상 그냥 방구석이 어떻든 신경 써주지마......
그치 이게 해줘버릇하니까 그런가봐 첫 단추부터 하 이렇게 됐네
이제라도 청소 그만!
연애만 할 사이라는 생각이 들면 일단 자기가 집안일 해주는걸 그만둬봐..
그럴려고 ㅠ
돈을 현찰로 따박따박 주는거 아니면 아니라고 본다
싹 식진 않겠지만 무슨 돈이냐며 당연히 해야지 내가 다 사주는데 일케 얘기할고같당 ㅋㅎ
에고 자기야 딱봐도 내가 언니거든? 당연한건 세상에 없다 .... 진지하게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겠네 본인을 위해서 글 쓰면서 이미 고민많이 했을텐데 오늘은 머리 식히는게 좋겠어
맞아 나 어려 ㅜ 증말 많이 배워야겟어..
같이먹고 같이즐기는데 돈쓰는건데 그걸 돈 내준다고 생각하다니-_- 남친은좋겠다 열살어린 여친이 집도치워줘 강아지케어도 해줘 공짜섹스도 해줘 카드줬는데 쓰는것도 눈치보고 아껴써ㅎㅎㅎ 돈주고 가정부쓰는것보다 더 싸게먹히는데?? 제발 본인을 사랑하고 남친집에서 만나자고 해도 그집에 들어가지말고 잠을자고싶으면 남친한테 모텔을잡자하고 가질마. 내딸이었으면 다리몽둥이를 분질러놨어-_-;; 그게무슨사랑이야 스스로 본인가치를 깍아먹고있는데
고마워 정말.. 이제부터라도 고쳐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