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해외대학원을 가게 되어서 1-2년 정도 장거리 연애 하게 될 것 같아. 1년 있다 가게 될텐데 벌써 부터 남친이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어떻게 달래줘야 할지 모르겠어.

신뢰가 서로 단단해서 떨어져 지내는 것 자체는 걱정이 없는데.. 그래도 떨어지는 게 너무 속상한가봐ㅠ 그치만 난 한국에 남아 바로 취준하는 것보다 대학원에 가는 게 훨씬 미래에 도움이 되는 상황이거든...

또 난 어릴 때부터 자주 해외를 오가고 가족이랑 오래 떨어져 살아서 누군가를 1-2년 기다리는거에 덤덤한 편이었고... 그래서 남친이 이렇게 힘들어할지를 몰랐나봐.

장거리 연애 해본 자기들.. 조금이라도 이 슬픔을 덜어낼 수 있는 팁 있을까? 시차차이 별로 안 나는 나라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