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항상 서운해하는게 있는데
내가 전화하고 싶을 때 먼저 전화하고싶다 말하는데 애인이 전화하자고 먼저 얘기 안 꺼내는게, 나랑 전화하고싶은 마음이 있나? 싶고 애인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고
나한테 먼저 말해줬음 좋겠고.. 기대가 자꾸 생기고 확인받고싶은 마음때문에 서운하더라고
첫 연애라서 그런가.. 머리로는 존중해야하는걸 아는데 마음은 자꾸 안 그렇게 되는데 연애 고수들 있을까
아마 남자친구는 너를 배려해서 그런걸수도 있어. 너가 무슨 일 하고있는지 몰라서 혹시 방해될까봐? 아님 전화하자고 하는게 부끄럽거나. 근데 서운한 감정이 들면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말하는 걸 추천해! 좋은 남자친구라면 더이상 서운해하지않게 조금씩이라도 맞춰줄거야ㅎㅎ 그래야 연애도 오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