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내가 좋고 남친이 안좋은 쪽이야 남친 피부는 여드름 흉터도 있고 모공도 크고 가끔 여드름도 나있기도해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피부가 그러던가말던가 상관없고 오히려 여드름 나면 걱정되고 그러지 스킨십이 꺼려진적은 한번도 없었어

나도 안 좋아서 낮에 안 만나… 혹여나 낮에 만나면 창가 자리나 밝은 곳은 가지도 못해ㅠ 본인은 전혀 모르겠고 상관도 없다는데.. 알고도 괜찮아 한다거나 사랑해주기보단 그냥 아예 몰랐으면 하는 마음이야 ㅠ

나 요즘 여름이라 얼굴 더 덥고 생리전증후군때문에 피부 완전 생난리나는데 애인이 그래도 예쁘다고 해주고.. 근데 피부과는 함 가보자 하드라 ㅋㅋㅋ 돈내준대.. 나도 고민하던 찰나여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민망한건 매한가지

난 피부 좋고, 전남친 여드름 자국 심하고 관리 안 해서 블랙헤드도 심했는데 콩깍지 단단히 씌여서 걍 신경도 안 쓰였고 오히려 관리해 주고 싶었어 ㅋㅋㅋㅋ 현남친은 관리 안 하는데도 타고났는지 피부가 모공도 없고 좋은 편인데, 막상 피부 좋은 사람 사겨보니까 더 좋긴 하더랑 근데 좋아하면 뭐든 상관없음 진짜로~~ 썸 단계면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지만 화장으로 잘 가리고 다니다가 사귀면 공개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