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엄청 걱정이 많고 부정적인데(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함) 남친이 이런 내 성격에 대해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 거 같아?
솔직히 말하자면 ㅇㅇ이는 부정적이야 나도 예전에 그랬어서 그 마음이 뭔지 알아 이해해 한편으로 안타까워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져서 내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널 많이 사랑한다. 내가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다.
오늘 남친이 두시간동안 통화로 취중진담한건데.. 어떤 뉘앙스인거 같아?
남친이 자기를 엄청 아끼는거 같은데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너무 행복할거같은데
부정적이지만 그런 네 모습까지도 포용할 수 있고, 네가 좀 더 나아지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곁에서 머무르며 네게 안정감을 주고 싶다 널 많이 사랑하고 아낀다 라는 뜻임 말 그대로야 아마 부정적이라는 말에 꽂힌 것 같은데 그건 내려두고 그 사람의 진심을 봐
자기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그런 자기 옆을 묵묵히 지켜봐줄 수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는걸 문장에서 사랑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