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첫연애고 보수적이라 남친이랑 7개월 동안 사귀면서 뽀뽀(아마 키스까지?) 밖에 안했어. 남친이 항상 나 집에 11시까지 데려다주는데 걔가 부모님한테 나 얘기했더니 엄마가 “너 전에는 막 외박하고 다음날 들어오더니 지금은 좋다. 너 현재 만나고 있는 여자분이 가정교육도 잘 받은것같고 마음에 든다”라고 하셨대. 남친도 나를 만나면서 뭔가 진도 나가는것보다 아껴주면서 자기도 성숙해진것 같다고 좋다 하더라고. 솔직히 지금까지 기다려준게 고맙긴 한데 굳이 전여친 얘기를 했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남친이 전에도 전여친들이랑은 진도 빨리 나갔어서 후회된다고 했거든
이거 짚고 넘어갈까 아님 걍 무시할까? 이거 이별사유인가?
뭐야 되게 수동공격처럼 느껴지는데..
딱히? 진심 말하려고 사례로 전 얘기 한 거 같은데 자기랑 전여친 비교도 아니고 그냥 스스로의 행동 비교잖아
근데 내가 신경쓰이는 이유는 평소에도 전연애들 얘기를 좀 해. 걔는 술 먹어서 싫었다, 매일 통화해서 힘들었다 이러면서
나같으면 무시 자기를 잘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그만큼 성숙한 연애를 할만큼 자기가 좋다고 하능거 아냐?? 내가 좀 무덤덤한 성격이라 다른 자기들 의견을 더 듣능거 추천..ㅎㅎ
전여친 이야기하면 기분나쁘지... 근데 별뜻 두지말고 날 소중히 대해주는구나~ 너의 노예로 만들어
오 그럼 좀 사람 가벼워보인다 ㅋㅋㅋㅋㅋㅋ 어쩌라는거지 싶겠다
ㅋㅋㅋㅋ어쩌라는거지 ㅈㄴ 공감...진짜..어쩌라고...안물안궁ㅠ
아니..? 내가보기엔 이별사유 아닌데
나도 전혀....남친 좋은사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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