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불안형인데 지금 남친이 군대갔어 아직 훈련소에 있구 곧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는데 나중에라도 남친이 나한테 질려서 잠수이별할까봐 너무 불안해 그럴 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지금 남친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떠날까봐 너무 불안하고 걱정 돼 남친이랑 헤어지는 꿈도 많이 꿔 그렇다고 내 남친이 나한테 애정표현 안 해주는 건 또 아니야 주말마다 폰 1시간씩 받는데 그 1시간 나한테 전화하는 걸로 다 써 줄 정도로 날 좋아해 줘.. 근데 왜 자꾸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
몸이 떨어져있으니 불안한가보다ㅜㅜ 자기 걱정 하나도 안 해도 될 거 같은데??
평일엔 연락이 아예 안 되니까 더 불안한 거 같아.. ㅠㅠ 그런 생각 안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엉…ㅠㅠ
웅ㅠㅠ 딴 생각으로 시선 돌리고 너무 불안해하지마
고마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