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하철역에서 집가는 길이 어두운 골목이여서 무서워서 남친한테 전화하자고 했어. 그래서 남친이 지하철에서부터 전화 계속해주다가 집까지 아직 20분 더 남았다고하니까 자기 진짜 자야된다고 끊더라. 남친이 공부 중이긴한데 이거 서운했다고 말할까? 남친은 내가 걱정이 안되나봐
나라면 개서운할듯 ㅠㅠ 많이 늦은 시간이었어?
그게 몇시였는지 통화를 얼마나 해줫는지에 따라 다르겠ㅈㅣ...?
웅 얘기해 나였으면 남친이 끊는다고 하자마자 서운하다 그랬을거 같아..
헉 미친 너무 서운해 비록 전남친이지만.. 나 밤새서 일할때 직장인이면서 자기 걱정하지 말고 힘들면 깨워도 되니까 꼭 전화하라고 그랬는데 너무 서운한걸
하~~ 서운하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