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랑 만나기 전에 관계를 하게 됐었는데 그 후에 만나자고 말을 안하고 육체적인 관계만 원하는 거 같아서 내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어. 근데 상대방은 그러고 2주 정도 후에 새 애인이 생겼더라고. 내가 본 것 보다 더 좋아하면서 사귀는 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 연애할 때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냥 나랑은 연애하기 싫다는 말이었는지 지금 여친이랑은 잘만 사귀더라. 이게 먹버구나 생각이 들고 내가 너무너무 불쌍하더라. 나는 태어나서 썸도 처음 탄 거 였고 설레고 많이 좋아했는데.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일반적인 만남을 원했고 당연히 그럴 줄 알았는데 평범하게 시작을 하지 못해서 이 경험이 나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 것 같아. 연애가 꺼려지고 상대에게 내 감정을 표현하기어려워진 것 같아. 지금 6개월 정도 지났는데 전보다는 덜하지만, 마주치거나 문득 생각나면 너무 괴로워. 언제쯤 지나야 완전히 잊고 괜찮아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
그건 자기 잘못이 아니고 그 상대 잘못이니까 자책하거나 슬퍼할 필요 전혀 없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 곁에도 분명 좋은 인연이 찾아올거야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자기를 위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내면서 즐겨봐 시간 지나면 웃는 에피소드가 될거야 분명히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ㅠ
자기야 쓰레기 잘걸렀다! 그런놈 만나기엔 자기가 넘 소중해❤️
고마워ㅠ 너무 위로가 돼
아.. 자기 진짜 힘들었겠다 내 마음도 아파ㅠ 하나 위로가되길 바라며 조심스레 말해보자면.. 자기가 그 사람을 만났어도, 그리고 그 사람 지금 연애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연애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 (물론 좋은 사람이니 자기가 마음이 생겼겠지만) 자기의 마음을 살펴주고 자기도 더 마음과 사랑이 가는 상대를 만나면 더 편하게 사랑할 수 있을거야. 그건 확실해!!
힘들겠지만 자기가 잊고 괜찮아지고 좋은 사람 만나길 같이 바랄게☺️☺️ 고생했어
ㅠㅠㅠㅠ나 울엉 따뜻한 말해줘서 고마워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나 너무 서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