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다 여친있거나 나 안좋아하거나.
아직도 고정수입 없이 불안정한 알바생활 그마저도 실수가 나오고..
뭐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안된다 그게.
크리스마스라 그런가 더 우울하다
내상황이랑 비슷하다 자기.. 내년1월부터 잘 풀릴거야 우리
평생 잘 풀린적이 없어서 기대도 안돼..ㅋㅋ
좋아하는 사람은 다 임자가 있거나->원래 좋은 물건은 수요가 높지. 당연한거임 자길 안 좋아하거나->그런걸 우린 짝사랑이라고 부르지! 너만 짝사랑하는거 아님 나도, 남들도 해봣슴 고정수입 없이 알바->알바라도 하는게 어디임?? 기특하다고 봄. 그게 마음에 안 들면 알바하면서 구직을 준비해바
실수를 함-> 인간은 원래 실수해. 실수 자체는 문제가 안 되는데 그걸 어케 수습하느냐가 중요하고 그게 능력인거야 사랑받고 싶다->일단 너가 너 자신을 사랑하는지부터 생각해봐. 너가 널 안 사랑하면 누가 널 사랑할 수 있겠어 우울하다->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봐. 별로 안 그러고 싶으면 인생의 의미를 찾아봐. 왜 살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괜찮아 열심히 살고 있잖아 아르바이트 하다니 자기 대단한걸!
음, 나도 뭔가 잘 안 풀리는 사람이긴 한데. 그게 어느 날 유난히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느 날은 그냥 지나쳐가기도 하더라.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서 생각해보면 지금의 힘듦은 사실 미래의 힘듦에 비해 보잘 것 없는 작은.. 어려움이더라구. 나중에 더 큰 일이 올거야. 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지나고보니 별 거 아니더라.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 자기가 자길 진정 사랑해준다면. 사실 남의 사랑은 그렇게 큰 부분을 차지 않더라. 그리고 어느 날 자길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