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전남친을 만나면서 스스로가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 그래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허점은 안 보이려 하고, 남친도 그렇게 느꼈는지 자꾸 나한테 자격지심 가지고 질투유발, 거짓말 하면서 자기 자존감을 높이려고 하더라고. 그 모습이 나한테는 다 보이니까 남친이 더 무매력으로 보이고. 뭔가 서로 자존심 내세우는 그런 연애를 했는데 이거 내가 앞으로 고쳐야 할 성격 문제일까? 아니면 내가 그냥 전남친을 별로 안 좋아했어서 그런걸까?
안좋아했어서ㅇㅇ
스스로 아깝다는 생각 드는 사람 만나면 안 되는 것 같음… 그냥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사람이어야 하는 것 같아 그래야 존중을 기반으로 한 연애가 가능한 듯
첫줄에 답이 나와있네 굳이 급이라고 표현할게 자기랑 동급이거나 리스펙할 수 읶는 구석이 있는 남자를 만나면 해결될 것 같아
내가 전남친 만날때 내가 너무 아깝다고 생각했었고 지금 남자친구는 정말 누가뵈도 괜찮다고 생각을 하거든? 그냥 만나는 사바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