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성격은 아니었는데 남친 만나고 나서 자존감이 바닥을 치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무한 반복이다..
남친이 친한 여사친은 없는데 친척누나 뭐 아는 사람 등등 주변인들이 다 이쁘고 잘생긴 인플루언서에 무슨 회장 아들 딸 이러다 보니.. 대화하는 것부터 다르고.. 남친은 강남 나는 시골에 살아서 더 갭차이 나는 것 같아서 더 바닥치는 느낌
남친이 내 자존감 긁을만한 말 전혀 한적이 없는데 친구얘기하고 하면 너무 바닥을 치네.. 일년을 만나면서 그럴 필요 없다는 거 생각하면서도 가끔가다 이래 자꾸 내 자존감 올려! 내 자존감 지켜!!
힘들겠다... 내가 튼튼해도 옆에서 흔들면 흔들리지...
그래서 가끔 한귀로 듣고 흘릴때도 있어..ㅎ 난 내가 지켜야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