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임플라논 시술한지 9개월정도 됐는데
남친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그런가
연애 초반에 이 사실을 알기전에는
관계할 땐 무조건 콘돔 끼고 했는데
근데 이제 알고나서는
콘돔이 없는데 분위기 잡힌적이 있단말이야
그때 노콘으로 하고 나서부터 쭉 노콘으로 하는데 항상 질외사정하긴해
근데 문제는 검은 냉?같은게 맨날 소량으로 나와서 내가 남친한테 이제 콘돔 없이는 관계 안 할 거다. 라고 하니까 남친이 알겠다고 했는데
오늘 또 분위기 잡혀서 콘돔 없이 하려고 하길래 내가 안 된다고 했더니 한 번만 넣으면 안 되냐
하고 또 노콘으로 해버렸어 ..
나도 아무리 피임기구를 몸에 하고 있다지만
나이도 어려서 불안하고 성병도 걱정되고
검은 냉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받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남친한테 똑바로 이걸 말하고 고칠 수 있을까
한번만 넣으면 안되냐에 얼레벌레 넘어가지말고 단호하게 노라고 하자 ㅠㅠ
한번만 더 안끼고 하면 너가 날 존중하지 않는걸로 알고 헤어지겠다 하고, 다시한번 그러면 단호하게 헤어져. 상대가 불안하다고 계속 말하는데 널 배려하지 않는거잖아...
일단 자기가 한번만 넣으면 안되냐는 말에 절대 흔들리지 말아야지... 그리고 남친한테도 제대로 못 박아. 아무리 내가 지금 몸에 피임장치를 넣어뒀어도 성병도 그렇고 심리적 부담감 불안감 다 있다, 앞으로는 노콘 유도하면 절대 안 할 거다 하고 말해. 여친 몸에 안전장치 있다니까 스리슬쩍 자꾸 어물쩍 넘어가는 거 같은데 난 이것도 개기분 나쁨..
그치 .. 내가 노콘으로 할 때마다 검은 피가 조금씩 나온다 이게 너무 스트레스다 라고 말한적도 있었는데 ㅜㅜ
근데도 그냥 계속 저런 말을 한다고...? 하..
콘돔 없이 안 하겠다고 했는데도 삽입 시도하면 확 일어나 버려
헤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