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예민한지 모르겠는데 딸같다랑 아들같다는 원래 뉘앙스가 달라? 남자친구 일하는데... 손님들이 아들같다고 챙겨주시는데 점심 부실하다고 도시락 싸주시거나 퇴근 기다렸다가 태워주시는데
(물론 이분들이 감사드리고 고마운일 해주시는 건데 우리 엄마도 나한테 안 해준다 ㅠ)
손님들이 각별하게 아들같다고 엄청 퍼주는 거 보니까... 딸같다랑 아들같다는 뉘앙스가 다른 느낌?????이 처음 들었어
혹시 이런 경험 가진 자기 있을까?
엉 딸은 챙김 받는거고 ㅋㅋㅋ 아들은 지들이 챙겨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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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이상한 기시감을 알았다 오빠한테 닭다리 준 기분이야
별차이 없어. 말하는 상대의 의도에 따라 다를순 있어도
나도 그래서 그냥 친절한 분들이구나... 생각하고 있어...
근데 그거 다르긴 함 약간 성애적인 부분이 있는 듯 젊은 남자한테 은연중에 본능적으로 끌리는 건데 깨닫지 못하거나 또 뭐 어떻게 할 것도 아니고 그냥 아들 같다는 말로 챙겨주는 거지 여자 직원한테는 그렇게 막 퍼주지 않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나 알바 진짜 많이했는데 이정도로 해주시길래 띠용했다 다른 직원은 여자직원인데... 그직원은 안 좋아함 아 남친한테 이런얘기 하면 나 남혐 같다고 할까...ㅋㅋ
그게 왜 남혐이야 그냥 아지매들이 본능적으로 그런 것을 ㅋㅋ 근데 뭐 얘기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아지매들이랑 뭐 어쩔것도 아니고 받아먹으면 좋지 ㅋㅋ 아이돌 된 기분으로 ㅋㅋ
원래 줌마들은 남자애들 좋아하고 아재들은 여자애들 좋아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