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름에는 나시+셔츠나 세미 크롭을 즐겨 입는단 말이야. 전에 같이 여행가서 짧고 좀 달라붙는 종류의 옷을 많이 입으니까 남친이 옷 스윽 여며주면서 좋은데 정서에 안 맞아.... 이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면 "내가 안 예뻐?? 그러면 나 이거 입지 말까 웅??" 이러면 "아냐... 예뻐! 너 입고 싶은거 입어야지...." 이러면서 목소리 작아지는데 넘 귀엽더라 "너랑 둘이 있을때만 입을까?" 이러면 또 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스윽 와서 "아까 말한거 장난인거알지? 나 신경 쓰지 말구 입고 싶은거 입어" 이러구 ㅋㅋㅋㅋㅋㅋ
남친 반응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더 놀리고 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