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엔프피인데, 아직 스스로에 대해 잘 몰라
상처를 잘받고 또 그걸 스스로 합리화를 잘해서(얘가 나쁜거지,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라며 크게 타격은 안받으려 노력하고
또 주변에 사람은 많아서 이런 점들을 다 알고 나에게 내 편이라고 말해주고
근데 또 나는 생각보다 바운더리가 좁아서 사람을 잘 좋아하지를 않아
오히려 그냥 가벼운 만남을 좋아하고 편해하는 느낌
원래 사람들이 다 적당한 거리를 좋아해..? 나만 그런건가..
오늘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엔프피가 겉과 속이 다르다고해서... 난가.. 싶더라고
난 정말 겉과 속이 다른거 같거든. 그냥 나를 잘 모르겠어서.. 내 고민을 다 말하지 않아... 남이 어떻게 볼지 잘 모르겠어서.
나 스스로를 너무 알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혼란스러워
걍 나이가 어린 거 아냐? 다들 그런듯 20대 초까지는
그런걸까?? 아직 22이긴해..ㅋㅋㅋㅋ 스스로에 대해 너무 혼란이 많아서 혼자 외국에서 살다오기도 하고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도 그냥 상황에 맞춰서 달라지기만 할뿐 진짜 나를 모르겠어..ㅠㅠ
다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살아 괜히 인간관계에서 선 넘지 마라, 선 지켜라, 하는 말이 있겠어~
그거 아마 자기방어기제!!일걸!! 나도 딱 그런 사람이거든 한 번 보고 말 사이인 사람이 오히려 편하고 자주 보게 되는 사람은 불편할 때가 있엉 왜 그러냐면 만나는 빈도수가 높은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관계가 발전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딪히고 힘들 수 있으니까 그걸 미연에 방지하려고 대부분의 사람들과 일정 거리를 두는 것 같아 모든 사람은 결국 ‘나’ 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니깐…!! 내가 상처 안 받기 위해서 회피하고 벽을 치는 듯!! 나도 그런 성격인데 그걸 고치려고 하고 있엉 다른 사람의 단점을 보려하지 말고 장점을 찾아보고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인지해야 행
자기의 성향에 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근차근 고치면 됑 화이팅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