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청 사고 싶어서 나중에 돈 모아서 사야지 싶었던 미용 상품이 있었는데 유사제품이 얼마 전에 세일을 하더라구… 반값으로? 근데 그 반값이 십만 원이야
난 아직 학생이라 거의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해서 꼭 필요한 데만 돈 쓰려고 하는 편이었는데 사고 싶었던 게 할인하니까 그냥 사고 싶은 마음만 넘 강하게 들더라구
살 돈은 있지만 그래도 또 부담되는 가격이라 그냥 참을까 너무 고민돼
자기들 같으면 어떻게 할 거 같아…?ㅠㅠ 난 진짜진짜 고민
난 일단 사고 후회한다는 쪽…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음 용돈으로 생활하는 거면 그냥 참자… 그러다 진짜 나중에 돈 없을 때 괜히 손 벌릴 수도 있고… 생필품도 아니고 미용 상품인데다 할인한 게 10만원이면 안 사는 게 나아
당장 없으면 안되고 정말 꼭 필요 한거면 사는게 맞는거 같은데 세일 한다고 눈돌아간거면 아쉽지만 참자...
ㅋㅋ큐ㅠㅠㅠ 이렇게 구매 충동에 끌린 경험 처음이라 넘 혼란스러웠는데… 역시 안 사는 게 맞는 거 같아 ㅠ 다들 의견 고마워
미용상품이면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