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내가 엄마한테 피임약을 들켜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관계했다 말했는데 엄마가 진짜 충격받고 엄청 뭐라 하셨거든..? 그래서 이번 주 일요일에 엄마가 남자친구 불러서 밥 먹자는거야 내가 무슨 말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혼낼 것도 아니고 때릴것도 아니고 그냥 예쁘게 만나라고 하면서 내 남자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차 밥 먹자고 하는거래 참고로 난 20살이고... 이거 내가 잘못한 거 맞지...? 그리고 괜찮은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