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썸 타던 오빠가 있는데 오빠가 초반에 고백을 해버렸어 근데 나는 헤르페스가 있거든 (전남친한테 옮았어…) 그래서 나는 정말 진중하게 마음이 생기는 거 아니면 연애 생각이 없어 이걸 이해해줄 사람이어야 연애가 가능하니까
그래서 그 당시에는 그냥 다른 이유 대고 거절했는데 오빠가 그냥 친한 동생오빠 사이로 지내자 해서 같은 동네라서 그냥 밥 먹을 사람 없거나 같이 운동도 자주 하고 그러거든! 물론 만나서 유사연애처럼 스킨십 하고 그러진 않아 편하게 생얼로 만나서 ㅋㅋ 친구처럼 지내
근데 오빠도 중간에 장난처럼 근데 왜 나 안 만나줘? 이렇게 물어보기도 하고… 나도 시간이 흐를수록 오빠만한 사람이 없는 것 같은거야
근데 도저히 성병 고백을 못 하겟어 그러면 친구로도 못 지낼 것 같아서… 자기들은 어쩔 것 같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