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전화한번 해주는건 어떨까?

잠드는건 문제가아닌데 기절하듯 잠드는건 문젠거같고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건 딱히 문제가있는지 모르겠어 남자친구의 마음은 알겠지만 항상 연락하며 시간보내기가 쉽지않은게 당연하지. 자기 전, 가족이랑 시간보내기 전에 연락만 좀 잘해주구(잘것이다,가족과있어서 연락느리다 알리기 필수) 그외에건 남자친구가 본인마음을 얼마나 컨트롤하느냐 문제아닐까싶어

그렇게 미안해야 할 일인가? 사회생활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고 내가 보기엔 가스라이팅. 하루이틀 잠수도 아니고 짧게라도 연락하고자 노력하는데 본인도 어느정도 이해해주면서 맞춰가야지 이해해주긴 커녕 계속 서운한 티 내고 그러면 둘 다 서로한테 지쳐서 그 연애 오래 못 가

그걸 남친한테만 맞춰주는 것두 좀… 본인이 싫다 해도 너가 노력하는 걸 봤으면 어느정도 타협해줘야 되는 건디 ㅠㅜ 아니면 내가 노력하면서 버티는데 그게 한번에 해결되진 않는다 ~~해서 타협보는 건 어떻냐 라고 해바

가족들이랑 잘 지냐는 것까지 저렇게 삐지면 어떡해... 그리고 뭘 포기를해 이상한 소리를 하네 저 사람; 가족들이랑 계속 있는데 틈틈히 연락해주는게 고마운거 아니야? 너무 맞추려고 하지마 자기야.. 너무 상대에게 온전히 맞추려는 연애는 결국 둘 다 지쳐

음 난 가족이랑 보내는 것도 이해 못하면 내가 왜 만나야 하지? 싶어서 헤어짐 이것 때문만은 아닌데 헤어지는데 이것도 포함됐어

근데 이거 성별 반대로 남친이 저렇게 자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 올라오면 다들 여자편 들 거 같아서......

연락 스타일 안 맞으면 힘들지... 다른 자기들 의견처럼 나도 자기가 꼭 다 맞춰야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 제대로 대화하고 풀어봐..!

구남친이 그랬었어... 자기는 자버리고 가족들과 단란한시간이겠지만 주말 종일 자기연락만 기다리고 있었을껄...? 같이 못보내더라도 대화는 하고 싶은데 연락도 드문드문이고 힘들었어... 기다리는게 쉬운건 아니야 자기야.. 대화도중에 말없어지면 잠들었나 싶으면서도 기다리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