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새로 사귄 친구들한테 상처받게 말한다고 거리두고 싶다는 말을 들었어 (결이 좀 안맞는 친구들이긴 했어…) 그래서 어떤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 물어봤더니 특정 단어나 말을 말해주진 않았고 그냥 말투나 뉘앙스? 가 상처였다고 하더라고 난 굳이 안맞더라도 그 사람에 대한 선호도를 밖으로 표현하는 타입은 아니거든… 아무튼 이 말 듣고 내 스스로 내 말투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내가 내 의견을 좀 강력하게 말하는 타입인 것 같아 내 의견을 확실하게 남하게 전달하면서 공격적?이지 않게 말하는 방법이 있을까? 아니더라도 남들과 부드럽게 대화하는 법 있으면 알려줘…ㅜㅠ
썰풀어바
아 진짜 나는 은따당한적있어가지고 너무 힘들거같은거 공감된다 나같은 경우는 돈도없고 바쁘고 힘들어서 애들이랑 많이는 못놀러다녔는데 이게 너무 소외들더라
소외감 느끼는 거 너무 힘들지…ㅜㅜ 나도 계속 소외감 느껴지는데 너무 힘들더라 근데 나는 또 그렇다고 억지로 같이 다닐려고 하고 친해지려고 하면 더 스트레스 받더라고 그냥 나혼자면 뭐 어때!!!! 내가 최고야!!!! 하는 생각으로 학교 다닐려구 우리 모두 힘내자구…!!!!
으아앙 앋7 진짜 억지로 같이 다니고 친해지는건 너무너무 스트레스받아서 난 반포기야 ㅜ ㅠㅠㅜ 에고 같이화이팅해보자궁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데 내가 정말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지켜본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면 말투가 부드러워지더라고... 친구들끼리 있을 때도 아 이런 말투는 남친 앞에서 안 보여주고 싶은데! 하면서 다듬게 되고^^.... 난 이렇게 해서 빨리 고쳤어ㅠㅠ
조언 고마워!! 내가 지금 대화하는 걸 천년의 이상형이 듣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대화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산 찍는 중이라고 생각하라는 글도 봤었어 ㅋㅋㅋㅜㅜ
확실히 나혼산이면 말투 굉장히 신경써야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락감지 센서 발동…
약간 말투가 툭툭 내던지거나 그러면 좀 그렇게 느껴지더랑 좀 부드럽게? 약간 서비스직 말투처럼 둥글려봥
내 말투가 툭툭 내던지는 거 맞는 것 같아 내가 돌려서 말하는 걸 보면 답답해하고 싫어하서 돌려말하는 걸 잘 못해..ㅜㅠ 돌려서 말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하는 생각이였는데 오히려 이게 상처였을 수도 있겠다
근데 어쨌든 사회생활 장이니까 처음에는 좀 잔잔하게 말하는게 맞는거같고 그래도 말을 안들어먹으면 그때는 너가 항상 말하는 방법으로 말하는게 맞는거가타
웅웅 조언 고마워 그렇게 해볼게 잔잔하게 말하는 거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