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안회피 둘 다 있어서 그런지.. 장기연애의 편함이 좋으면서도 불안해 연애 초반에는 당연히 연락이 엄청 잦아서 괜찮았는데 1년 넘으니까 서로 편해지고 연락도 전보다 줄고 이런 것들이 당연하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불안하게 느껴져… 에휴 계속 이러면 상대방도 지치는 거 아는데 불안한 건 어떻게 못하겠다
한번 관련 영상이나 책 봐봐..!
나 8년찬데 그런 연락 부분에 대해서는 무뎌져야하는 게 맞는 것 같아ㅠ 결국 불안한 나만 힘들더라고... 대신에 아침에 일어날 때, 출근하기 전, 밥 먹을 때, 퇴근할 때, 자기전에 무조건 연락하기랑 자기전에 무조건 전화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걸 암묵적으로 약속해놓고 하니까 그 외의 시간은 나도 좀 자유롭게 개인시간 보낼 수 있고 나도 처음에는 연락 문제로 많이 다퉜는데 오히려 책을 읽거나 미니어쳐 사서 만들거나 운동하거나 하면서 보내니까 점점 연락에 집착하지 않게 되더라! 연락이 중요한 건 맞지만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어쩔 수 없이 전과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어ㅠ 둘만의 룰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