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젠가? 아님 남자들이 문젠가?
하나 같이 다 처음엔 좋다고 말하지만
몇달도 안돼서 안좋아한다고 다 차인다
내가 문제야? 나 자존감 떨어질라해..
연애 이제 못하겠어,,
며칠 전까지만해도 발렌타인데이 초콜릿받고 사랑한다 고맙다 했으면서 진짜 도통 모르겠다..슬프진 않은데 화나고 또 당한 것 같은 기분들어 ㅜㅜㅜㅜ
차분하게 잘 생각해봐.. 제3자의 눈으로 봐봐 상대방과 자기 그리고 그 관계속의대화들을
모르겟어..못해줬으면 못해줬지 선물도 비싼 건 아니야도 많이 줬는데 내 틴트도 걔한테 있는데 하,, ㅜ
나도 그런데.... 힝,, 주변에 물어보니까 내가 너무 사랑을 많이 줘서 그런거라고 하더라.. 남친한테 뭐만 하면 이쁘다 귀엽다 그랬거든. 그게 남자들은 금방 질린대나뭐래나,,ㅠㅠ
나도 사귀면 선물 공세하는 성격이라 막 챙겨주고 그러는데..그래서 그런가
그게 영향이 있나바.. 원래 나의 연애 원칙은 내가 가진 모든 사랑을 후회없이 다 쏟아주는 거였거든? 근데 몇번의 연애를 하면서 그게 정답이 아니란걸 알게 되었오,, 어떤 관계는 작은 화분같아서 사랑을 너무 많이 주면 금방 죽기도 하더라.. 우리한테 맞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실은 마음대로 되지 않잖아ㅠ? 그래서 난 앞으로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봐주면서 따뜻하게 사랑해주기로 마음먹었어.. 자기두 자기의 지난 연애를 천천히 돌아보구 무엇이 문제였는지 찾아보는것 추천할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대로 봐주면서 따뜻하게 사랑해준다라.. 정말 좋은 말 같아 ㅜㅜ 고마워 너도 좋은 사람만나!
혹시 남자가 뭐 하자하면 싫다는 소리 한번 안하고 다 오케이해?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거절 안하는 타입이야?
전전연애는 그랬고 이번 연애는 그러진않았어
그냥 금사빠 서운한 거 안말하고 입만 산 말만 잘하는 회피형 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