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감기도 심하고 눈도 요즘 진득한 눈꼽이 밤마다 끼어서 안약넣고 다니구 몸상태 최악이거든
어제 야근하구 집가는길에 애인이랑 통화하면서
내 목소리가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다보니
내 목소리 이상하지? 라고했더니 대답이
꾀꼬리같다고 바로 나오는데 웃긴데 능글맞아서 ㅋㅋ
맨날 나 만나기 이전에 자기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전에는 나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하는데 넘 웃겨가지고
능글맞은 남자가 취향일수도 있겠구나함
ㅋㅋㅋㅋㅋㅋㅋ남친분 완전 센스쟁이네~
부러워 ㅠㅠ 그나저나 눈꼽이 자주 나면 다래끼 의심 돼 혹시 모르니까 눈 따뜻하게 수건으로 해봐!
헉 고마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