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먼저 들이대서 처음 만난 날 ( 사귀지 않는사이에서 데이트 ) 섹스하고 추석 지나고 오랜만에 두번째로 본 날에도 섹스했어 삼일째인 오늘은 피곤해서 우리집에서 좀 쉬었고 연락한지는 이주 좀 안된 거 같아
상대가 관계에 대한 정의를 안하는데 내가 먼저 이야기하면 닦달하는 거 같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이 관계가 대체 뭔지 모르겠어 좋아한다고도 하고 학교도 데려다주고 손도 잡고 밥도 같이 먹고 본인은 날 썸이라고 칭하긴 하던데
좀 더 기다려보는게 맞는걸까?.. 이용 당하는 걸까봐 조금은 무서워
애매하면 넌 확실히 마음 있냐고, 사귈거면 사귀자. 이대로는 나 상처 받을 것 같다 솔직하게 얘기해야해.
따지고 보면 얼굴 본건 그리 많지 않은데 나 혼자 성급한 건 아닐까? ㅠㅠ
이미 관계부터 성급하게 나갔으니까..
무서워도 물어보는게 자기를 더 지키는 일인것같아
그러다가 섹파된다...
남자는 정말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헷갈리게 하지않아 놓치기 싫어서라도 어떻게서든 잡으려해
썸에 관계부터해?
분위기에 취해서 하긴 했는데 애초에 섹스라는 행위를 많이 해본 적도, 즐겨본 적이 없어서 연애 쉬는동안 생각이 조금은 개방적인 마인드로 바꼈던 거 같아 어떻게 보면 합리화 같기도 하지만..ㅎ
관계부터 냅다 갈기고 썸이라고 말하는게 너무 ... 짜친다 남자가 진짜 좋아하면 세번째 만남에 고백 박더라
에고.. 왜잔거야.. 아니다아니다 해도 사귀기전에 섹하면 가볍게 생각하는데...
생각 제대로 박혀 있는 남자는 사귀고 싶은 여자랑 섹스 먼저 안해 하루 빨리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