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
그 사람 톡 하나에도 일희일비하는 내가 비참하고 힘들어서 어제 헤어졌어.
지난주까지 여행다녀왔고 시간 잘 보내고
괜찮을거라 마음 다잡고 있었는데
자긴 진지한 연애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 대답듣고 내가 할수있는게 없더라..
알았다고 헤어지자는 말 밖에는.
너무힘들어서 잠한숨 못자고 연차냈다.
언제쯤 괜찮아져? 이 힘듦
자기 힘들겠지만…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겠다… ㅜㅜ
너무 힘이된다 고마워
오래 가지. 계속 생각 날 거야. 자기도 마음껏 사랑하지 못했고 주고싶은 만큼 주지도 못한 연애니까 그냥 헤어진것보다 더 오래 갈 수도 있어. 그렇지만 그 연애를 붙잡고 있을 때 보단 조금씩 더 행복해질거야. 마음 잘 다잡고 기운내!! 아주아주 현명한 선택을 한거니까!! 자기 너무 응원한다!!!
그래 맞아! 그 연애를 붙잡고 있는것보다 난 조금씩 나아질거라 믿어볼게
잘 헤어졌어ㅜ 더 만날수록 상처만 커졌을거야 더 좋은 날만 남았으!!
마자. 자기가 정답이야 더 붙들고있어도 내가 더 상처받았을거야
자기의 선택을 믿어야해 생각나도 걔가 미워죽겠을 때가 와도 최선이었음을 생각해야해 고생많았어 자기야
고마워 많은 위로가 된다. 정말
아이고..ㅠㅠㅠ 상대방보다 내가 더 좋아하는 관계라면 힘들더라.. 쉽게 마음은 꺼지지 않고 마음이 크게 다치거나 실망해야 마음이 그제서야 돌아가더라.. 나도 많이 울어봤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조금은 맞는 것 같아.. 그리고 그 사람 좋아하느라 내 마음은, 내 몸 상태는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그 상대보다 나한테 초점이 맞춰져서 마음 정리하기가 조금은 괜찮있던 것 같아 나는.. 조심스럽지만 자기가 많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