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리가 부러져서 거동이 불편했었어
아파트도 옛날 아파트라서 엘베 앞에도 계단이 있는 구조인데, 진짜 천천히 올라가니까 보고 답답했는지 친한 남동생이 업어다줬어
내가 나을 때까지 그렇게 도와줬는데 엄마가 그걸 언제 봤는지 집에 데리고 오라고 하심
안그래도 엄마가 사위로 삼고 싶다고 너무 반듯하고 착하다고 그랬는데... 이제 기정사실 만들려고 하시겠네... 미치겠다
아…어머니 제발…
+엄마가 지금 당장 말고 좀 키워서 데리고 오래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