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 걸까..?
남자친구가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예전에(사귀기 전) 한번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 본인은 좋아하는 마음이 50%라면,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함으로써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말하고 노력한다고.. 근데 나는 그 때 그 말 들었을 때도 사랑하는 마음이 그냥 느껴지는 게 아니라 그렇게 노력을 해서 더 커지는 건가 생각하긴 했거든 ㅋㅋㅋ 근데 뭐 그냥 저냥 넘어갔는데 최근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하면서, 본인은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내뱉어야 마음이 커진다구 하는데 문득 전에 했던 얘기가 생각나면서 괜히 마음이 꽁기하더라구 .. ㅠ ㅠ. 사랑한다는 말은 보통.. 진짜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 나오는 말이 아닌가? 마음이 더 커질려구 일부러 뱉는 건가? 내가 너무 꼬아서 생각하는 걸까 자기들 ㅠ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 글 남겨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