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내가 남친한테 바라는게 많은거 같아
남친이 나를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난 더 많은걸 바라고 있어
스스로 욕심이 많은건 아는데 ㅠㅠ
아무 날 아닌데 꽃선물 받아보고 싶고
나 갈 때 기차 타는데까지 데려다 주면 좋겠어
혼자 있을때 같이 있어주는 사람들 보면 부러운 마음이 큰거 같아
내마음을 컨트롤 할 방법이 있을까?
아니면 내가 남친을 덜 좋아하는걸까..ㅠㅠ
남자친구한테 바라는걸 자기가 해주는거 어때? 예를 들어서 편지를 받고 싶으면 먼저 남자친구한테 써주는거야. 그러면 남자친구도 편지 써주고 싶어지지 않을까?!
좋아하는만큼 기대가 생기는 건 당연한 거 같아 나도 사귄 초반에 좋아하는만큼 기대했다가 또 실망하기를 반복했던 거 같아 근데 사람은 좋아하는만큼 해주게 되어있는 거 같아 그리고 때로는 상대방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서툴어하는 남자친구분들도 많아! 자기가 원하는 걸 솔직하게 말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기차 타는데까지 가주는 걸 바란다면, (기차역까지는 좀 무리일 수 있다면) 나 자기랑 더 같이 있고 싶은데 조금이라두 데려다줘어ㅜㅠ이런다든가? 같이 있고 싶을 땐 자기 껴안고 같이 있고 싶어라고 표현하되, 남자친구가 당장 못 오는 상황이어도 너 내가 담에 보면 외로웠던만틈 찌뿌될만큼 안을거야!!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