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친을 두고 바람피우는 꿈을 자주 꾸는데,
이상하게 항상 꿈 속에서
내가 남친이랑 바람을 피워ㅋㅋㅋ
그니까 내가 오래 만난 현 남친을 두고
새로운 사람이랑 바람을 핀다고 인식을 하는데
깨고 보면 그게 결국 내 남친이야
근데 이제 꿈 속에선 다른 사람이라고 인식하는 거지
근데 꿈속에서 (현실에선 이미 내 남친인) 새 사람과
만나서 데이트도 하고 막 진도도 나가는 와중에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면서
내가 현 남친에게 들킬까 봐 막 문자를 해...
뭐 하냐, 그립다, 사랑한다고ㅋㅋㅋㅋ
이건 뭔 꿈일까
꿀 때마다 그 죄책감이 너무 극심해서
정말 남친이 바람피우고 떠나가는 꿈만큼이나
기분이 나빠ㅋㅋㅋㅋ깨고서도 심장이 떨려...
남친한테도 말했는데
화가 나지만 화를 낼 수가 없는 꿈이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