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나왔다고...? 무슨 생각으로.. 만나기는 아예 싫은거야? 아 당최 이해가 안가는 문장 투성이ㅠ

그걸로 협박 당하거나 그러면 신고해야지

일단..변호사나 경찰에 물어보는게 빠르지 않을까..?ㅠㅠ

자기가 거부없이 보내준 거라 확답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동의없이 사진을 소지하고 그걸 다시 자기에게 보냈다는 게 협박의 성격을 갖는 묵시적 의사표시로 인정될 수 있을 거 같은데? 유포의 여지도 있다고 볼 수 있으니까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나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해봐. 증거 꼭 남겨두고(피해 촬영물이랑 캡처본 같은 거)

이미 늦었지... 아무리 경찰에 신고한다고 그 사진을 완벽히 지울 수 없지 어딘가 백업해 두면 끝이고 대단하다... 자기 편 들어줄래야 들어줄 순 없도 내 생각엔 경찰이 방법이지만 신고한다고 사진을 지울 순 없을 거 같다 그 사람이 찍어달라고는 했지만 거절 안 하고 그걸 찍어서 보낸 자기 잘못도 있는 거니까 모르겠다 경찰에 신고해 부모님이 알게 된다고 해도 할 건 해야지

실제로 만나지도 않았는데 믿음이 있었다고 하는 게 난 공감이 안 가서 공감은 못 하겠구 심지어 부부도 서로 사진 보내고 그러는 거 꺼려하는 사람이 더 많아 해결 방법은 신고밖에 더 있을까 그렇게 믿었는데 왜 갑자기 맘이 변한지도 모르겠네 그 한순간에 맘이 변했는데 믿었다고 할 수 있는 거야? 당장 신고해 방법은 그거 하나지 뭐 부모님도 언젠가 알게 되시겠지 사건이 커진다면 뭐 힘들겠네 힘내 가족도 못 믿는 게 지금 세상인데 아무나 그렇게 믿지 마

일단 사진 실수로 보낸 거다 지워달라 네가 사진 가지고 있는 게 싫다 이런식으로 연락을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아 (자기가 싫다는 의견을 명확히 표현했다는 증거용)